추모 게시판

주님 저는 추기경님의 시신을 보는순간 왜그리 눈물이 나는지요.
기도도 못하고 아무 말도 생각도 안나더이다.
그리곤 그저 밀려서 나왓읍니다.
다시 들어가서 그때야 기도를 할수잇었읍니다.
주님께서 추기경님  영원한 안식을 주시라고요.
근대 처음에는 그런 말조차도 나오지 안더이다.
슬픔이 이런것이겟지요.
아무말도 못하는 그런 심정이요.
추기경님을 뵌것은 저가 수유1동 본당 축성식때였죠.
그리곤 딸이 본당성탄미사에 추기경님이 오신다고해서
대구에서 서울로 와서 뵌적있고
저가 대구 카도릭사진가에서 일할때
이문희 대주교님 은퇴식때 뵈엇죠.
사진을 찍기위해 가까히서 뵈올때 얼마나 영광이엇는지요.
누구나 추기경님과의 추억이 있겠지만......
추기경님 꼭 영원한 안식을...평화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