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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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우리 추기경님을 영원한 행복의 나라에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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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ㅣ No.855 +찬미 예수님!
공경하옵는 추기경님!
하늘나라는 얼마나 행복하온지요?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모든 성인 성녀들이 함께 하시는 그 나라는 얼마나 복되고 평화로운지요?
86년 기나긴 세월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저희가 살아있는 동안, 아니 이 나라에 살고 있는 저희들과 후손들 모두가 자랑스럽게 기억할 우리 추기경님과 한 세대를 함께 호흡하고 살았음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이제 그동안 잠못이루며 고뇌하셨던 모든 고통과 아픔을 모두 떨구시고 예수님과 성모님 손 마주 잡으며 영원히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여러가지로 어렵고 불안정하고 위기에 처해있는 이 나라를 위하여 하느님 가장 가까이에서 전구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 나라의 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실 든든한 성인을 모셨으니 저희도 행복합니다.
저희 모두도 그 나라에 함께 할 그날까지 저희를 위하여 전구하여 주소서.
사랑하고 용서하고 평화를 나누며 하느님의 뜻을 찾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기경님! 안녕히 가십시오.
주님! 우리 추기경 스테파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사. 영원한 빛을 그에게 내리소서.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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