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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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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동 [jangwi] 쪽지 캡슐

1999-12-31 ㅣ No.386

안녕하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천년이 다가온다고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세기가 시작된다고

 

여러모로 분주한 말일입니다.

 

하지만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와서 새로운 천년기가 다가온다고 해서

 

피부로 느낄 만큼의 변화는 없을겁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 시작하는 새천년기에 지금 깨어 있는 사람모두가

 

주인공이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새천년을 하나 둘씩 그려나가겠지요.

 

예전에는 삼국시대가 그리고 조선...이런 식으로 흘러온 역사가

 

나중에 2000년대를 공부하는 후손들은 우리를 그렇게 기억하겠지요..

 

우리의 맡은 바가 너무 큽니다.

 

새 천년에 가장 많이 바뀌게 될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아닌 인간과 컴퓨터와의 관계입니다.

 

아무리 컴퓨터가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인류를 지배하는 컴퓨터..등등의

 

이야기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느님이 손수 만들어 내신것은 우리 인간이지 결코 컴퓨터라는 기계덩어리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만약 컴퓨터가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가 오게된다면 그것은 하느님에 대한

 

거스름이니 하느님께서 그냥 보고 계실리가 없지요..

 

결국 컴퓨터는 인간의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것에서 더 이상의 진보는 없다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새천년기에 가장 발전되는 컴퓨터 기술은 역시 인터넷의 진보이겠지요.

 

모든 생활에 인터넷이 빠질 수가 없을 것이고 그럼으로 우리는 더욱 편리한

 

생활에 살게되겠지요..

 

제 마음은 편리한 것은 좋은데 나태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다고 해도 결국 그것을 운영하는 것도

 

우리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중요한 것 하나 가르쳐 드리지요.

 

성서에 나온 글을 살펴보면 재미잇는 사실이 있씁니다.

 

성서에 ’사랑하는 사람은....’ 또 ’미워하는 자는...’

 

라는 식으로 쓰여져 잇씁니다.

 

결국 사랑하는 않는 사람은 사람이라 부를 가치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우리는 사람이 됩시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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