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제기동 게시판도 이제 200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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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imjoseph] 쪽지 캡슐

1998-12-14 ㅣ No.204

‡. 찬미예수

 

안녕하십니까? 제기동 식구들....

 

이제 제기동 성당 게시판도 200개가 넘는 글이 올라오게

 

됐습니다.

 

물론 다른 성당은 상당히 많이 글이 올라온 곳도 있고,

 

거의 글이 올라오지 못한 곳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제기동 게시판은 짧은 기간동안 많은 글이

 

집중적으로 올라오는 저력(?)을 발휘해서,

 

정말이지 우리식구들의 게시판에 대한, 성당에 대한

 

애정이 얼마만한지를 금방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분이 좋은데, 제가

 

재미있는 글 하나 안올리면 섭섭해 하실까봐

 

다시 하나 올립니다.

 

그럼 재미있게 보시고, 이번 대림 3주간도

 

잘 지내세요.

 

그럼 20000.                  아멘.

 

P.S. :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성당에서 판공성사가 있습니다.

 

       우리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성사에 임합시다!!!

 

 


 

<<독도는 일본땅???>>  (펌)

 

서울의 모 대학원생의  룸메이트는 일본 유학생이었다.

독도 문제로 한창 한국과 일본이 시끄러울때 뉴스를

보고 있던 일본 유학생

 

일본유학생 : 독도는 일본땅이여.독도의 화산섬으로......

    일제시대때........ 한참을 떠들고 있었다.

 

한국 학생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 설명을 하여도 워낙

막무가내인지라 일방적으로 당하고 말았다. 화가 난

한국학생 다음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독도는 우리 땅임을 일깨워 줄 방법을 찾고 있던 중 한

학생이 일본유학생과 술 한잔 하자며 호프집으로 불렀다.

 

한국학생 : 그래.독도가 일본 땅이라는데 어째서 너희들

    땅이냐?

 

일본학생 : 독도는 선사시대부터 일본 땅이었고......,

    일제시대에 누구누구가 일본 땅임을 공포하고.....,

    그런데 이제와서는 독도를 너희 땅이라 하니 말도

    안 된다. 독도는 일본땅이다.

 

이말에 한국 학생들이 모두 열을 받았으나 독도가 우리

땅임을 누구 하나 일본학생처럼 상세히 설명하지 못하였다.

이때 한 한국학생

 

한국학생 : 그래 너의 말을 들으니 독도가 일본땅인것

    같기도 하다. 그러면 독도가 일본땅 이라는 내용이    

    어느 문서에 있느냐?

 

일본학생 : ...............모르겠는데 너는 아느냐?

 

한국학생 : 세종실록 지리지 50 page 3 째줄.

    독도 위치가 어디인 줄 아느냐?

 

일본학생 : ...............모르겠는데

 

한국학생 :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에 외로운 섬   

    하나가 있는데 그게 독도야.

    독도면적이 얼마인줄 아냐?

 

일본학생 : ...............모르겠는데

 

한국학생 : 17만평방미터 우물 하나 분화구. 독도 특산물이

    뭔지 아냐?

 

일본학생 : ...............모르겠는데

 

한국학생 : 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

 

일본학생 : 너희는 어째 그런 상세한 것 까지 다 아냐?

 

한국학생 : 그건 한국인이면 기본이야.그 정도도 모르고

    어찌 독도가 우리 땅이라 하겠냐?

 

일본학생 : 아. 독도는 한국땅이구나........

 

그 후로 일본유학생은  일본으로 들어갈 때마다 주위

사람에게 독도는 한국땅이라 얘기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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