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 즈가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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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austin] 쪽지 캡슐

2001-09-12 ㅣ No.7459

 

 1  그 날이 오면, 샘이 터져 다윗 가문과 예루살렘 성민들의 죄와 때를 씻어 주리라.

 2  그 날이 오면,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나는 온 세상에서 우상을 없애 그런 것은 기억조

차 못하게 하리라. 또 이 세상에서 더러운 영을 받은 예언자들을 쓸어 버리리라.

 3  그래도 누가 예언을 하면, 그의 친부모가, 주의 이름을 팔아 거짓말하는 녀석은 죽여야

한다고 하며 현장에서 그를 찔러 죽이리라.

 4  그 날이 오면, 예언자들은 환상을 보고 예언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속임수로 입던 털

옷을 걸치지 못하고

 5  '내가 어디 예언자입니까? 농사나 지어 먹는 사람입니다. 젊어서부터 밑천이라고는 땅

밖에 없습니다.' 하고 변명하게 될 것이다.

 6  누가 '네 가슴의 상처는 웬 것이냐?' 하고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의 집에서 받은 상처

라고 대답하리라.

 7  칼아, 일어나 나의 일을 돕는다고 하는 목자를 쳐라. 만군의 야훼가 하는 말이다. 나의

목자를 쳐서 양떼를 흩뜨려라. 나 또한 손을 돌려 흩어지는 가련한 것들을 치리라.

 8  내가 온 땅을 치면, 야훼의 말이다. 셋 중에서 둘이 죽고 하나만 남으리라.

 9  그 하나마저도 불 속에 넣어 찌꺼기를 거르고, 순은과 순금을 갈라 내듯 하리라. 그들

이 내 이름을 부르면 내가 대답하고 내가 그들을 나의 백성이라고 부르면 그들은 '야훼께서

우리 하느님이시다.' 고 하리라."

 

 

* 그분은 순은과 순금을 갈라 내듯 우리의 온갖 죄와 속임수를 정화시키시고 우리의 하느님이 되어주십니다. 비록 뜨거운 불길과 시련이라 할 지라도 그것을 이겨내어 그분 앞에서 흠없는 순수한 영혼으로 남아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당신의 정화의 불길로 제 어둔 흔적들을 살라주시고 정화의 물로 저를 깨끗이 씻어 주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사랑받는 자녀 되게 하소서.

첨부파일: 늑대와 함께 춤을.mid(8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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