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혀속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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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만 [1004mjm] 쪽지 캡슐

2001-09-25 ㅣ No.7622

 

..  혀 속의 칼...

 

 

하느님이 인간을 빚을 때의 일이다.

하느님은 일을 거들고 있던 천사에게 일렀다.

"양쪽에 날이 잘 선 비수와 독약과 사랑약을 가져 오너라."

천사가 그것 들을 준비해 오자

하느님은

비수의 한쪽 날에는 독약을 바르고

다른 한쪽 날에는 사랑약을 발랐다.

그리고는

그 비수의 형태를 없애기 해서는

인간의 혀에 버무려 넣었다.

 

 

천사가 물었다.

"주인님, 왜 하필이면 그것을 혀에 넣으십니까?"

하느님이 대답했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여기에서 나가기 때문이다.

만일 독이 묻은 칼이 나갈 때는

세 사람 이상에게 상처를 줄 것이다."

 

 

천사가 반문 했다.

"그 최소한의 세 사람은 누구 누구 입니까?"

"바로 상대편이지,

또 전하는 사람도,

그리고 이들 못지않게 해를 입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지."

"그러나 사랑의 칼날이 나간다면 의사의 메스보다도

더 큰 치유를 하게 될 것이다.

또 고통을 줄여주고 힘을 얻게 할 거야

그리고 정작 상대방 보다도 더 많은 자신에게 돌아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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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지 말았어야 될것을.....

트루라이즈를 보구났더니 밤에 잠은 안오고 동트는 새볔까지 눈이 말똥말똥하더니만..⊙⊙ㆀ..흑..

 

출근길 차안에서 고개 푹파묻고 잤더니 지금은 목이 뻐근하네요..

 

어떻게 오전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정신이 몽롱한 상태구요..ㅎㅎ..

그러케 그러케 있다보니

점심시간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푸히히히~

 

^^;

사랑가득한 마음으로 ~♡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만 총총..

 

축하~

: 고장난지 한 달만에 사원증에 새로 나왔답니다.우히히히 조금 더 어렸을적 사진으로

새로 스캔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냐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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