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케리그마 소식] 주몽재활원생들과 떠난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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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화 [mihwa1972] 쪽지 캡슐

1999-07-19 ㅣ No.178

[장애인과 함께하는 캠프] 해마다 바오로 선교회가 주체하는 여름캠프에 우리 케리그마회원들과 주몽재활원생들과의 신나는 여름캠프가 올해는 7월19일 밤부터 18일까지 진행되었다. 웅중오빠랑 요왕오빠랑 세현이랑 먼저 아이들과 함께 횡성에 있는 휴양림으로 향했고 나와 명자와 수연이와 정현이는 다음날 새벽 6섯시에 서울에서 출발했다. 도착해서 바오로 식구들을 만나니까 너무들 반가웠다. 매달 보는 얼굴도 있고 그야말로 일년만에 재회를 한 동생, 친구, 식구들의 모습은 너무도 보기 좋았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또 행사에 참여하면서 다른 어떤 캠프보다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바오로 선교회는 지체장애인모임이다 매주 셋째주 일요일 명동의 카톨릭회관에서 함께 모여 미사를 드리고 캠프, 성지순례, 나들이등을 많이는 못해서 가끔 갖는다. 작년에도 우리 케리그마의 청년들이 캠프에서 많은 일들을 해야했다 다른캠프와 다르게 비장애인의 도움이 많이 필요로하지만 정작 도움을 주어야할 비장애인=봉사자가 올해도 많이 모자랐다. 그곳에가면 우리는 이미 길동성당 케리그마를 떠난 사람들이 된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누구를 막론하고 도와주고 그렇게 보낸다. 그치만 올해에 나는 어린 동생들에게 일을 많이 시켰다. ( 한마디 싫다는 말도 안하고 일을하던 케리그마 동생들이 너무 이쁘다 ) 이렇게 착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케리그마를 나는 사랑한다. 그리고,,,, 케리그마의 왕일꾼 이규호.알렉산델 동생이 27일 군에간다 규호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뜻하게 보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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