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내맡김 천사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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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림 [0329] 쪽지 캡슐

2000-02-16 ㅣ No.1833

 안녕들 하신가요....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피정 준비에 성당에서 바쁜 중고등부 선생님들을

배신하고 집에 일찍 왔습니다.

요즘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정말 외롭 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제 내맡김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저번에 글을쓰면서 결심했던 여러 가지들 .....

 

아직 하나도 실천 하지 못했었습니다.

 

소중 한사람에게 다가 가지도 못했고,

  

   나 자신에대해 여유를 가질 시간도 없었습니다.

 

내맡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두렵거나 내가 내린 결심들이 후회 되고 혼들리지는 않았습니다.

 

       방법을 모르겠더군요........

 

      다가가는 방법 ,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방법.......

 

      저에게 소중한 그사람 ......

 

사랑이 아닌 우정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모겠르습니다.

 

정말 진지하고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문이 꼭 닫혀 있습니다

 

   그 마음을 어떻게 열수 있을 까요?

 

그동안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잊어버렸나 봅니다.

 

마음을 닫고 살아가는 동안에 ....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렇게 오늘 밤이 지나고 내일 아침이 되면

 

다시 바프고 정신없이 살아 가겠지요

 

결론을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기도를 하려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방법과

 

다가가는 방법을 알고 계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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