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청년 연합회는 우리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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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숙 [PJS] 쪽지 캡슐

2000-07-11 ㅣ No.2951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례단 부단장 박주숙 세실리아입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몇몇의 글들에 마음이 아프군요.

청년 연합회를 청년들의 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월례회의가 있습니다. 아시죠? 참석단체가 반두 안되는것두 아시죠?

왜 참여 안하시나요? 단장이 바쁘면 부단장, 총무, 기타 다른 임원. 것두 아님 평단원이라두 참석하셔야 합니다. 한 단체에 적어두 한명은 꼭 참석해야 합니다.

 연합회가 반강제적이라면서요? 그럼 꼭 참석하셔서 견제를 하셔야지요.

그땐 어디 계셨나요? 월례회의를 참석한 사람으로서 기가 막힙니다. 그럼 그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꼭두각시였나요? 연합회가 무서워 말 한마디 못했단 말입니까?

후발대 캠프회비에 관한 사항은 어느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를 다 하고 권리를 주창하잔 말씀입니다.

단체는 열심히 하는지 어쩌는지 모르겠지만 한달에 한번하는 회의마저 참석해 주지 못하면서 씁쓸히 청년들을 기다리고 있는 연합회 임원들에게 너무한거 아닌가요? 우리의 손으로 직접 뽑은 회장이고 임원입니다.

청년 모두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보다나은 연합회를 위해 채찍질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 먼저,

수고한단 말 한마디 먼저 건넬 수 있는 청년들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입니다.

 후발대 캠프 회비는 연합회 임원들이 떡 사먹을려고 그러는 것두 아니지 않습니까? 사정이 있을겁니다.

서로 일방적으로 글만 올리지 말고 일요일날 다들 모여 얼굴 보고 다시 얘기합시다. 서로 이해할 수 있을때까지,

서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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