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민경이 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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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 그렇게 우울했니? 그럼 오빠가 잼있는 이야기 하나 해줄까?
그제 아침에 전화가 왔다. 희철이 한테서
"훈이형 나 상타떠" "그래 축하한다." "일등 상 타떠" "그래 무엇으로 상을 탓는데?" "웅변대회" "......."
민경아 알고 있니? 노력해서 안돼는일은 없더라. 먼저 다가가는 것이 윗사람의 아량이지? 열심히 하고 항상 주님이 함께 계시다는 것 잊지 말고 오빠도 어제 묵동성당에서 고백성사를 봤단다. 맘이 편안하다.지금 자료 만든것 한번 봐야 하는데 계속시간이 않나서 미안하구나 어른들의 밥그릇 싸움에 요즘아주 속이 타는구나, 이번일 해결되는데로 한번 들르마 새내기 교사들 잘 챙기고, 기도 없이는 아무것도 안됀다는것 명심하고,, 그럼 9일기도 열심히 하고 안녕, 현정이가 그러는데 민경이 단발 어울린다더라, 현정이가 그러는데... 현정이가 그랬어, 현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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