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어제 밤 11시 30분 초등부 회합실에선 이상한 괴성이 흘러 나왔답니다.  

히히히....

사실은 어제 W.B작업을 끝마쳤거든요. 너무 기쁜 나머지 우리들은 모두모여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던 거랍니다. 교사들이라면 누구나 이 기분을 아실거예요. 어찌나 기쁘던지 .... 그래서 오늘 저녁에는 교사들과 간단하게 노래방을 다녀왔어요.

우리 이쁜 초등부 교사들(물론 중고등부 여러분도 정말 수고가 많으시겠지만요.)이 방학함과 동시에 땀 삐질삐질 흘리며 완성한 것이랍니다. 물론 지금 우리의 결과물들은 신부님방에서 검토되어지고 있지요....

 우리의 이쁜 초등부 교사들에게 그 동안 수고 많았다고 말하고 싶구요.... 글구,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군요.

 글구, 여러 교사여러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얼마전에 엄청난 일이 있었지요? 씨랜드 수련원의 화재.....

우리들 보두 다시한 번 스스로 각성하구,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써야할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은 이만 써야겠어요. 수고 많이 하세요!!!

P.S) 요즘 게시판에 글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