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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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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coolmari] 쪽지 캡슐

1999-07-07 ㅣ No.230

내가 언젠가 읽은 cooljazz란 책속에서 cool이란 냉정해지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오늘 후배가 언니는 감정에 얽매이지 않을 것 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나는... 넌 잘 몰라...

 

내가 얼마나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지...

 

다만 표현을 안할 뿐이야....

 

타인에게 나를 보이지 않는것...

 

나 자신에게 실망하지 않는 것....

 

나 자신에게 냉정해 질줄 아는 용기가 있는 것....

 

그것이 나의 삶의 규칙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순간 누군가가 너무나 보고싶지만

 

그사람에게 난 고통이라는 것을 알기에

 

견딥니다...

 

그렇지만 오늘 정말 그 사람이 보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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