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청년 협의회 홍부기획부 신설에 관한 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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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루까 회장님이 너무 고생이 많더군요. 입가가 부르틀려 하는 모습이 안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도움을 주시고 있지만, 이제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보다 더 효율적으로 청년회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년 협의회 산하에 홍보와 기획을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 해야 합니다. 대부분 공감을 표하는 부분이면서 구체적인 부서의 신설방안은 별로 제기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부서를 신설하려면 그 부서를 구성하는 구성원이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청년회의 현실은 이 새로운 부서를 이끌어 나갈 구성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부서를 신설하는 방법을 모색하다 아래와 같은 제안을 해봅니다.
조명 청년협의회장과 함께 청년회 일을 할 심신이 모두 건강한 청년을 찾는 방법. (홍보기획부(가칭)를 맏을 청년)
조건 1. 청년이어야 할 것. (19세~35세) 단, 정말 필요한 인물이라면 청년이 아니어도 될 것임.
조건 2. 청년회의 일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
조건 3. 앞으로 열성을 다해 청년회의 일을 할 사람일 것.
이상의 세가지 조건을 적어 놓고 생각을 해 봤더니 조건에 맞는 인물은 지금 각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회원들 중에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각 단체에서 한명정도씩 지원을 받아서 만들거나 아니면 한명씩 스카우트해서 단체활동을 잠시(?) 중단케 한 후 그들로 홍보부를 조직하거나 해야 하는데 이 방법들은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방법으로는 예전에 활동을 했었던 청년들-아직까지도 청년의 범주에 속한다면- 중에 활동을 희망하지만 망설이고 있는 그런 인물을 섭외하는 겁니다. 이들은 활동을 해 본 경험이 풍부할 것이므로 청년회의 일을 파악하고 있을 것입니다.
조명 회장과도 이야기를 해봤지만 그런 청년 대부분이 다시 활동하는 걸 매우 꺼린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좀 찾아보면 어딘가 있지 않을까요?
현재 활동을 하는 노청년-신무승 베드로나 이세민 요한만을 지칭하는 건 아님-들께서는 그동안 쌓아온 지연과 학연 내지는 혈연을 총 동원하면 파악이 훨씬 용이할꺼라 생각되는군요.
이상입니다.
홍보와 기획을 담당하는 부서의 신설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들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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