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김호진 총무님 말씀대로 청년 피정 때문인지 게시판이 영 썰렁~하군요.

전 어제(토요일)에 오는 바람에 금욜저녁 후발대에 합류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쯤 아쉬운 마지막날 일정을 보내고 있겠네요.

오후에 사람들 볼 생각을 하니 설레입니다.

윤수가 이미 자세히 알아보고 견적을 올렸네요.

대학원 들어오고 컴퓨터 시세에 더 관심이 많게 되었는데, 실험실에서 가끔 컴퓨터 업그레이드 부품별로

할 때 제가 담당입니다. 대희년 들어와서도 벌써 용산을 3번정도 다녀왔는데요, 가장 최근엔

HP810, LG LOGIC 17인치 모니터 사고 꽤 좋은 기종으로 130만원에 모두 구입했습니다. 프린터 빼면

110만원이면 정말 쓸만한 거 한대 삽니다. 정말 목적에 맞게 삽시다. 그래픽카드와 사운드카드는

정말로 오락할 필요없는 성당컴퓨터에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래픽카드

없으면 모니터로 뭘 볼수가 없으니 괜히 3D좋은거 사지말고 저렴한거 사자는거죠.

용산에서는 관광터미날 지하의 해커스, 선인상가 3층의 CompuZone에서 엄청 많은 제품을

비교적 가장 저렴하게 팝니다. 관련 사이트는요

www.hackers.co.kr & www.compuzone.co.kr입니다.

다른건 크게 문제없고, 주로 문서작성용으로 쓸 우리성당 컴퓨터에 펜티엄3-500Mhz는 정말로

사치라고 봅니다. 셀러론 433이나 466이면 정말 충분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공학용등의 대형 프로그램이 아니면

500을 충분히 활용하는 프로그램도 없습니다.

램은 128다는게 좋구요, 그래픽카드도 5-6만원 내외의 요새는 사실 3D아닌거 없으니 그냥 간단한

AGP Riva TNT 1 16MB정도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 나머지는 정말 가격차나 성능차이 대동소이

하구요. 네트워크 공유할 꺼고 굳이 잘 쓰지 않는 CD-ROM은 두 컴퓨터에 하나만 사면 될 듯 합니다.

LG48배속이 가장 무난하죠.

모니터도!~ 성당 사무실에 17인치는 사치라고 봅니다. 15인치정도면 정말 충분하죠.

이정도 사면 200만원이면 2대 충분히 사고 남을거라 봅니다.

오락때문에 그래픽카드가 발전합니다. CPU도 정말 괜히 혹하는 마음에 비싼거 사지말고, 셀러론이면

충분합니다. 정말 프로페셔널 유저말고는 펜티엄3를 충분히 활용못한다고 전 자신합니다.

분수에 맞게 저렴하게 삽시다. 싼게 비지떡이라지만, 요즘은 그렇지만은 않으니까요..

헤~

2월도 절반가까이 지나갔네요...

모두들 남은 2월 잘 보내시구요..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