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당부&그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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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웅 [kvlive] 쪽지 캡슐

2000-02-25 ㅣ No.1324

오늘도 쌔끈한 가사 올립니다~~ 첫번째는 당부...

  -당부-                                       

머지 않아 그대와 헤어지게 될 거요.

슬프겠지만 그립겠지만 부디 노여워 마오.

 

가난한 마음이야 위안을 바라지만

우리 인연의 끈이 다하니 어찌할 수 없나 보오...

 

못된 못된 나를 잊어 주기를...

모두 모두 남김없이 모두....

 

제발 제발 눈물로 앓지 말기를...

어서 어서 나아지길 비오...

 

-그대는 모릅니다-

나 그 이후로 한번도 그대를 못본것은

언제나 고개 숙이기 때문..

나 그 이후로 그대를 듣지도 않았던 건

귀를 막고 나 알로 있는 그대만

숨겨 놓고 싶어서...

떠난 뒤 우리 지워가기를 바랬죠..

그러나 세상이 우리 가만히 두지 않네요..

나 그 이후로 다짐한 게 있죠

두번 다시 앞선 걱정으로 당신의 짐이

되지는 않아야만 한다고...

나를 보나요 슬퍼 보이진 않나요..

당신의 자랑스러운 추억인가요...

그거면 돼요.

얼마나 내가 그대를 그리워 하며 사는지

짐작이라도 할 수가 있을까요

나 사는 모습 안 되어 보이더라도

너무 걱정은 말아요 내 몫이죠..그대만 편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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