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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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은 소리로 이루어지는 사회 속에서 잃어버린 예술입니다.
작은 노래 이해인
하나의 태양이 이 넓은 세상을 골고루 비춘다는 사실을 처음인 듯 발견한 어느 날 아침의 기쁨
꽃의 죽음으로 키워낸 한 알의 사과를 고마운 마음도 없이 무심히 먹어버린 조그만 슬픔
사랑하는 이가 앓고 있어도 그 대신 아파줄 수 없고 그저 눈물로 바라보기만 하는 막막함.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우리는 매일 삶을 배웁니다. 그리고 조금씩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 살아가면서 살아내면서 고통이란 하느님께서 그 사람의 단계에 걸맞는, 그리고 참성숙을 위해서만 허락하는 선물임을..... 때문에 감사의 고백을 절로 하게 됩니다. 이런 은총은 하느님과 나 사이의 거리가 바로 나임을 알수 있게 해 주신, 하늘마음에 내 맘을 집중시키며 살아보려는 마음 뒤집이를 가엾이 여겨 베푸신 저에 대한 주님의 연민이라 여겨집니다. 여러분도 희망 가득찬 기쁨의 새해의 되세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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