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2동성당 자유게시판

  대체로 각 본당 게시판을 방문하다보면, 정말 썰렁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아마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층은 청년과 학생이고 성당에서 활동하는 층은 50, 60대가 주류를 이루는 까닭인가 봅니다.

  물론 40대에서 활동을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특히, 노원구의 젊은 성당의 사목위원은 40대도 많습니다.) 그 분들 역시 컴퓨터와 그리 친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어쩌면 청년들과 학생들이 자라면서 양업시스템을 보완하고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계2동에서 홈페이지를 만들었을 때, 마음 속으로나마 성원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 게시판을 활용하는 것을 보면 갈라져 나간 작은 집 중계본동과 별반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청년들과 학생들이 이 게시판을 가득 채워주시면 더욱 멋있겠습니다.

  본당 신부님과 이 시몬 회장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중계본동의 백 홍렬 프란치스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