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흔히 하는 말에 예비군복을 입으면 예비군이 된다던데

그래선지 우리도 옛 평신도 옷을 입고 늘상의 평신도처럼

행동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교회헌장에서는 평신도의 역할을 드높여

그리스도의 사제직, 예언자직, 왕직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러기에는 우리의 복장이 너무 낡은 것이 아닌가요?

듣고 따르기만 해도 되던 시대를 지나 새로운 천년대를 맞이하는 문턱에서

평신도들이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의 교회에도 더욱 밝은 희망이 보이겠지요.

새로워지는 본당의 모습과 함께 교회 안에 안주하지 않고

모두에게 마음을 열고 모든 것을 향해 세상을 복음화시키겠다는 마음으로

푸른 하늘에 친교의 장을 만들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본당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에 함께 하시면 그 길이 보입니다.

컴퓨터에 재능이 없는 분을 더욱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