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그러고보니.. 가입인사를 안 했잖아요... 이런......이렇게 둔하다니.. (-.-o)

저는 이연주 크리스티나구요.. 지금은.. 중고등부 교사회에 있답니다.

사실 수락성당에 다니게 된지는 얼마 안되었어요.

오늘 수성제가 끝났답니다.

저번주부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왔다고는 하지만.. 오늘 생각했던 것만큼 잘 된것같지 않아 조금은 속상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마움을 느낍니다.

연습때보다 더 열심히 참여해 주었거든요.

액션송도 그렇고.. 방송부도, 중창도, 시설부도.. 성극까지!!

물론 편집부 친구들도 그렇구요.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었으면, 그리고

더 많은 인원이 보러 왔었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물론 그 외에 일일이 나열할 수 없는 것들도 많지만요..^^

아직 교사한지는 얼마 되지않아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큰 행사를 치른 것도 처음이지만, 그래도 뿌듯함을 느끼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있기 때문일까요?

엘리사벳 선생님!  아녜스 선생님! 요셉 선생님! 야고보 선생님! 안젤라 선생님! 베드로 선생님! 바오로 선생님!  루치아 선생님! 그리고 우리 학생들...!!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무사히 수성제를 치르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분들께도 중고등부교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역시 편집부...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