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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신부님 영명축일을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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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자 [yjjhk] 쪽지 캡슐

2005-04-30 ㅣ No.6015

 

 

 

 

 

주님은 우리 사랑하셨네..... 신상옥과 형제들

 

알패오(Alphaeus)의 아들인 성 야고보(Jacobus)는 복음서에 그리스도의 12사도로 기록되어 있고, ‘주님의 형제’ 야고보와 같은 인물로 가끔씩 등장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승천 후에 예루살렘의 어느 2층 방에 모였던 11제자 중의 한 분이다(사도 1,13). 야고보는 분명히 주님의 형제로 언급되고(마태 13,55), ‘주님의 동생’으로 불린다(갈라 1,19). 베드로(Petrus)는 자신이 기적적으로 감옥을 빠져나온 사실을 알려주라고 이른 사람이 바로 야고보이다(사도 12,17).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야고보는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우두머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하느님께로 돌아오는 이방인들을 괴롭힐 것이 아니라 다만 우상에게 바쳐서 더러워진 것을 먹지 말고 음란한 행동을 하지 말고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먹지 말라고 편지를 띄웠으면 합니다.”(사도 15,13-21) 하고 비유대계 그리스도인에게 4가지 관행만을 실천하도록 요구하였다.

   후대에 생긴 전승에 의하면 야고보는 팔레스티나(Palestina)와 이집트에 정착해서 복음을 전하다가 이집트의 오스트라키네(Ostrakine) 또는 시리아에서 순교하였다고 한다. 그는 복음을 열심히 전하였는데, 그의 설교가 군중을 노하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신전 지붕에서 내던져졌다고 한다. 그리고 군중들로부터 곤봉과 방망이로 매맞아 순교하였다고 전한다. 그래서 그의 모습은 곤봉이나 방망이를 든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김동수 야고보노엘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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