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축하드립니다. |
---|
+찬미예수님
몇번을 들어와도 안되더니 검색에 들어가서 하니 되네요.. (늦게 쓰는 글에 대한 핑계..)
우선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첫걸음을 걷는 것과 같은 기분일까요? 그래도 울 신부님은 정말 잘 하실 꺼라는 것을 인화는 알고 있지요. 저번에 목소리를 들으니 무지 바쁘신 것 같더군요. 그래도 건강은 항상 챙기시길..
신부님이 오금동에 마지막으로 글을 올리신 것을 읽고 인화는 그만 눈물을.... 오금동 식구들이 부러웠어요. 울 한강에서는 사정이 안되어 힘들어만 하셨는데.. 오금동에서는 좋은 일만 있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질투가.... 하여튼 부럽더군요. 그래도 울 한강식구들도 사랑하시죠? 우리는 신부님 사랑하는데.....
도치의 그 뜻이 그 뜻이었군요. 하지만 너무 가시 바늘만 세우고 다니시면 안되시는 것 아시죠? 가까이 가고 싶다가도 못가는 사람들이 있을테니까요. 그래도 인화같은 사람들은 신부님의 속(?)을 아니까요. 언제나 조금은 무뚝뚝하시지만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시는 신부님을 인화는 항상 좋아한답니다.
그럼 연락 자주 드릴께요. 겨을에 나가면 바쁘시다고 안 만나 부시면 안되요. 그럼 앞으로의 길에 주님 은총 속에 좋은 일만 있으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신부님을 무지 참 아주 많이 좋아하는 인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