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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성가대OT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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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보 [saobo] 쪽지 캡슐

2000-02-23 ㅣ No.212

+찬미예수+

 

안녕하세요. 청년COELUM성가대 부대장 심원보 루치오입니다.

저번주 음악캠프을 잘 치를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양베드로신부님과 은학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잠자리와 멋진 적성성당에서 노래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조재형신부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긴 준비기간을 갖지 못해 부족함이 많았지만 불평없이 잘 따라주신 단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 전합니다.

 

이제 성가대가 정식으로 시작된지도 2주째가 되어갑니다.

그간 대치4동 청년성가대란 이름으로 활동해오던 약 3개월의 시간이 밑거름이 되어

이렇게 성가대가 창단 할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단순히 노래하는, 성가를 부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성가를 통해 주님께 미사를 봉헌드리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성가를 부른다는 것은 두번 기도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청년 COELUM 성가대는 청년이 노래하는 성가대입니다.

청년다운 모습을 갖추고 기쁜 마음으로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는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행복이 여러분들 모두에게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C/O/E/L/U/M/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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