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이젠 부럽지 않아요...타 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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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처음 굿뉴스에 가입을 하고... 이곳저곳 타 본당을 어슬렁거리면서...
이미 백석동으로 교적을 옮긴 상태 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 하느님을 만났던 추억의 성전이기도 하고... 점차로 다져지는 게시판을 보니...
등 떠 밀어도 가기싫다.
5월에는 전 월에 비해서 글을 올리시는 분의 숫자도 배로 늘었습니다.
몰랐죠?
내용은 말할 것도 없지요.흐뭇~~~
저는 친구들에게도 홍보하고 다녀요. 아직 하느님을 모르는 또는 외면시 하는 친구들에게.........
그들에게 어설픈 저의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너무 역 부족이기에 아예 굿뉴스 가입을 권하지요...
또 다른 복음의 전파가 될줄은 몰랐는데... 이로써 한 친구는 혼자서 성당을 찾아 난생처음 평일 미사라는 것을 드렸다지 뭡니까?
남자친구 소개시켜주면 뒤 끝이 안좋았는데... 이곳을 소개시켜 주고는 넘~~~넘~~~ 개운하더군요.
언젠가 관광한국이 되기 위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외교 사절단이 되어야 했던 것처럼,
이제 우리는 한 사람의 소외된 영혼을 위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홍보사절이 되었습니다.
자부심을 갖고 이곳을 더욱더 아끼고 사랑스러운 하느님 나라의 게시판으로 만들어 가도록 해야될 것 같아요. (그럼 나는 빠져야 되는데...)
그러고 보니 저는 할 일이 무척 없는 사람같네요. 솔직히...
저보고 ’날나리’ 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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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진님이 관심있는 분만...하며 올리는 거 저 관심 무척 많아요. 계속해서 올려주시기를 개인적으로 부탁드립니다.
끝으로...성서 한 구절
그러자 예수께서는 "너희가 이제야 믿느냐? 그러나 이제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제각기 자기 갈 곳으로 흩어져 갈 때가 올 것이다. 아니 그 때는 이미 왔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너희가 내게서 평화를 얻게 하려고 이 말을 한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겠지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하고 말씀하셨다.
요한 16, 3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