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황당한 심리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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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덕 [GEMMA77] 쪽지 캡슐

2000-07-25 ㅣ No.1753

1..당신은 지금 당신의 애인과 함께 바닷가에 있다. 애인은 당신 옆에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1) "나 잡아 봐라~" 하면서 달려가기 시작.

2) 같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3) 피우고 있던 담배로 게를 지지고 있다.

4) 춥다고 빨리 들어가자고 말한다.

5) 난 애인이 없다.

 

 

 

 

 

* 심리분석*

 

1)당신은 지금 점점 애인이 싫어지고 귀찮아지고 있다. 당신은 당신의 애인을 달리게 만든 후, 쫓아가서 붙잡고는 두들겨 패는 상상을 하고 있는게 확실하다.

 

2)당신은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이다. 아니면 다가올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이다. 그것도 아니면 지금의 사랑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것마저 아니라면, 당신은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이다....네개중에 하나는 맞겠지.ㅡㅡ;;;

 

3)뭐가 불만이야? -_- 불만을 쌓아 두지 말고 동생을 괴롭히거나 친구에게 똥침을 놓던가 하는 식의 방법으로 불만을 해소시켜라.

 

4)하하. 당신....상당히 밝히는군.

 

5)자랑이다. -_-; 누가 진짜 있냐고 물어 봤나? 당신은 벌써부터 이 테스트에 짜증을 느끼고 있는 게 분명하다. 그런 자세로는 이 테스트를 계속할수도 없고 애인을 구할수도 없다. 다시위로 올라가서 하나를 골라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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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당신은 지금 낯선 곳에 도착했다. 어떻게 하겠는가?

1)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겠다.

2) 택시를 타겠다.

3) 내 힘으로 길을 찾아보겠다.

4) 일단, 바락을 세우고 마린을 뽑겠다.

5) 주위 사람에게 내가 지금 낯선곳에 있다는 티를 절대 내지 않겠다.

 

 

 

 

 

* 심리분석*

 

1)당신은 남을 잘 믿는 사람이다. 그러다가 사기를 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라. 하지만 마음이 착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2)버스 타라. 때가 어느땐데.....-_-

 

3)당신은 자신의 주관이 확실한 사람이군. 고집이 셀수도 있다. 결정한 방향으로 가다가 아니다 싶으면 돌아서라. 그러다 길잃으면.....당신만 바보된다.

 

4)게임 좀 작작해라. (스타그래프트도 자주하면 병된다.)

 

5)당신.......간첩이지? 빨리 자수해라. 광명찾는거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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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장실에서 볼일을 봤는데 휴지가 없다. 어떻게 하겠는가?

1) 그냥 나온다.

2) 팬티로 닦은 후, 팬티는 버린다.

3) 휴지통에 있는 휴지중에서 깨끗한 것을 골라서 쓴다.

4) 벽의 타일을 뜯어내서 그것으로 닦는다.

 

 

 

 

 

 

 

* 심리분석*

 

1)당신, 진짜 터프하다. 좀 뻔뻔하긴 하지만 그래도 멋있다. 뭐? 여자라고? 음....걱정된다.

 

2)당신은 어렸을때 형이나 언니의 팬티를 물려받아입으며 커온 사람이 분명하다. 그런 성장과정으로 인한 당신의 팬티에 대한 불만이 그런 식으로 표출된 것이다. 치료방법으로는, 노팬티로 일주일간 지내면 가능하다.

 

3)당신은 매우 진취적이고, 도전적이다. 새로운 삶을 개척할 줄 아는 창조적인 인물이다. 열심히 살아 봐라.

 

4)아직도 병원에 안 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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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어두운 방에 혼자 누워있다. 잠은 오지않고...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려오는데.. 무슨 소리인가?

1) 멀리서 이곳으로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가 뚜벅 뚜벅 들려온다.

2) 옆방에서 남녀의 삐리리 소리가 들려온다.

3) 벽에서 바람소리가 들려온다.

4) 천사들의 나팔소리가 들려온다.

5) 방구 소리가 들린다.

 

 

 

 

 

* 심리분석*

 

1)당신은 누군가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 빨리 용서를 빌어라. 너무 큰 잘못인가? 그냥 귀막고 자라.

 

2)거기가 어딘가? 기다려라. 나도간다....쓰읍~

 

3)집이 좀 낡았나 보군. 벽에 달력을 붙여놓으면 좀 나아질 것이다. 부끄러워하지 마라. 우리 집은 비도 샌다.

우리 다음에 쏘주나 한잔하자.

 

4)잘 가게나....명복을 빈다.

 

5) 허허...미안하다. 내가 낀 방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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