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청년성가대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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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sungyul] 쪽지 캡슐

2000-01-30 ㅣ No.169

안녕하십니까..

 

이제 더이상 말씀드릴 필요조차 없는 밀.카 단장 이성열

 

입니다..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또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데요.

 

잠깐 글을쓰다 생각해 보니 저의 글을 보고 좋아하실...

 

운조성부터 시작해서 ..휘자형, 상규형, 재성이.. 등등...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네요..흐흐

 

지금은 캠프를 마치고..또한 뒷풀이로 대단히 획기적인..

 

쫄~라를 먹고 집으로 돌아온 늦은 밤입니다.

 

 

 

 

 

 

2000년도의 첫번째 큰 행사였던 이번 캠프를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을 했었습니다...

 

많은 참여..재미..평소에 할 수 없었던 우리에게 필요한 일들..

 

어떤 것이 정말 필요한 것일까?...하는 생각들..

 

의욕적인 준비를 생각하면 캠프가 끝난 지금 아쉬움이 남는점도 있지만..

 

여러분들의 너무나 좋은 모습들에...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항상 후배들을 신경쓰시고 즐거운 캠프를 만드는 원동력이신..

 

형들...

 

언제나 자랑스러운 동기들....

 

묵묵히 힘든일들도 마다하지 않으며 ..노력하던 후배들..

 

하나하나들이 이번 캠프를 무사히 그리고 너무나 즐겁게 마칠수 있었던

 

힘인것 같습니다.

 

베이스는 출석부상 인원 전원에 플러스 2명...

 

알토..출석부상 인원 전원..

 

테너 ...1명외 전원..

 

소프라노...8명..이라는 엄청난 참여와 관심속에 캠프를 치룰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또한 최근의 캠프사상 전례가 없던...

 

강촌성당 미사 성가봉헌을 할때에..정말 그 힘든와중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성가를 봉헌하던 모습들은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강촌성당의 할머니 신자분들께서 너무나 좋으셨다고...정말로 활짝

 

웃으시며..한달에 한번이라도 오실 수 없으시겠냐고 물으실때엔..

 

물론 우리가 그렇게 할수 있고 없고를 떠나서..

 

성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드릴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캠프 기간이 여러분들께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으셨기를 바라면서

 

다가올 연주회 ..충실히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0년 1월 30일 늦은 밤...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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