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하루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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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하루종일 울면서 지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가는 길이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아직은 아니라고, 아직은 아니라고
고인을 위한 기도 보다
먼저 가신 고인에 대한 아쉬움에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더이상, 더이상,
아직도 이렇게 많은 울음이 남았다는 놀라며
눈물끝에 주님, 같이 하심을 믿으며
또 웁니다.
하느님!
이제 우린 누구와 사나요?
하느님!
그 분이 뵙고 싶을 때,
그 분이 그리울 때,
어째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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