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우리는 왜 세례명이 필요할까요? [교리학습_세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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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14.3.*]

2011-05-11 ㅣ No.1047

 
+ 찬미 예수님!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 제2159항은 다음과 같이 답변합니다:

(발췌 시작)
2159 주어진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다. 하늘 나라에서는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진 각 사람의 신비하고 독특한 인품이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 “승리하는 사람에게는`……`흰 돌도 주겠다. 그 돌에는 그 돌을 받는 사람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새 이름이 새겨져 있다” (묵시 2,17) . “내가 보니 어린양이 시온 산 위에 서 계셨습니다.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서 있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묵시 14,1)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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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명은 왜? 지을까요.......
 
작성자    번  호   9158
 
작성일   2011-05-06 오후 9:33:12 조회수   116 추천수   0
 
세례명을 왜 지을까요?
 
저희 본당에 참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 3, 4년전에 우리 본당에 새 영세자를 배출할 때였습니다.
 
할아버지 한분이 세례명을 가티노라고 지어 세례를 받았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아무 생각없이 세례를 주셨고
 
세례 받고 난뒤 그 어르신 형제님께서 본인의 세례명 유래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좋은 세상에 같이 놀자는 의미로 가티노라고 지으셨답니다.
 
조금 당황하신 신부님께서는 세례명은 성인이나 천사들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것이고
 
이 이유는 그분들의 삶을 본받자는 의미인데 이번에 가티노 어르신께서 성인 이름이 아닌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되었네요 굳이 성인 이름을 따지않고 그렇게 지어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될 수 있으면 성인 이름을 따서 세례명을 짓고 그 성인의 삶의 자세를 따르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며
 
이번은 그대로 넘어가지만 다음에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일단락 짓고
 
한 6개월쯤 더 우리 본당에서 사목을 하고 다른 본당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그 후 그 어르신 형제님은 축일도 없고 수호성인도 없는 것이 않좋으셨나봐요
 
그래서 견진 성사를 받으실때 시메온으로 세례명을 바꾸셨답니다.
 
그런데 어제 저희 본당에서 약간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어떤분이 지난 번 신부님께서 세례명을 가티노라고 지은 것이 굳이 틀린일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이해를 못하겠다 어떻게 성인 이름도 아닌 막무가네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정한 것이 틀린일이 아니란 말이고?
 
라고 하셔서 제가 저의 생각을 말씀드렸지요
 
저도 굳이 틀린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례명을 성인이름으로 따서 짓는 것은 그 성인의 삶의 방식을 본받자는 의미이지 세례명을 짓는 이유라고
 
생각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세례명을 짓는 이유는 하느님나라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얻는 이름이라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에
 
굳이 틀린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씀드렸드랬습니다.
 
근데 굳이 제 생각이 틀렸다고 하시니 어디든지에 여쭈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교통정리를 좀 해 주십시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소순태 ( (2011/05/07) : + 찬미 예수님! 세례명은 우리 각자가 죽어 예수 그리스도를 대면할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각자를 부르실 때에 사용할 이름입니다. 따라서, 아무 이름이나 자망대로 지어 붙여서는 아니되며, 그 영혼이 이미 천국(천상교회)에 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우리들의 신앙 생활의 모범이 되는 성인/성녀들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정하는 것이 신앙적으로 합당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슨 말인지도 모를 이름을 세례명으로 붙일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ㅈㅎㅈ ( (2011/05/07) : 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가티노라는 세례명 즉 성인이나 천사의 이름이 아닌 이름으로 지어도 틀린 일은 아니다라고 해석을 해도 될지요?  
 
소순태 ( (2011/05/07) : [ㅈㅎㅈ (2011/05/07) : 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가티노라는 세례명 즉 성인이나 천사의 이름이 아닌 이름으로 지어도 틀린 일은 아니다라고 해석을 해도 될지요?] <----- 아닙니다. 만약에 성인들의 이름 목록에 그 이름이 없다면, 예수님께서 장차 불러 주지 않을 이름이라 생각되어, 많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본을 볼 이유가 전혀 없다는 생각입니다.
 
소순태 ( (2011/05/07) : 참고입니다만, 세례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천사들의 이름은 세 개뿐입니다.
 
소순태 ( (2011/05/08) : 또한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는, 굿뉴스 서버 제공의 가톨릭 대사전에 실린, "세례명"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dic_view.asp?ctxtIdNum=1887
 
소순태 ( (2011/05/08) : "세례명"에 대한 위의 대사전에 설명은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세례 의식 중에 사제(司祭)가 세례자의 이름을 부르는 관습이 생기면서, 교회는 세례자에게 성인(聖人)의 이름을 부여하는 것을 장려하였다. 13세기 이래로 보편화되어 교회법에서도 이를 명하고 있다. 세례 때 새로운 이름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남을 의미하며, 이름의 변화가 그 사람의 변화를 말해 주던 성서적 사실에 그 근거를 찾아볼 수도 있다. (이하 생략).
 
소순태 ( (2011/05/08) : 위에 간략하게 말씀드린 바를 더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즉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접속하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156-2159항들을 차분히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2158항에서 말하고 있는 "제 이름" 은 제2159항에서 말하는 "주어진 이름"을 말하며, 당연히 이 이름은, 세례성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즉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날 때에 받는 이름인, "세례명"을 말합니다: http://www.albummania.co.kr/gallery/view.asp?seq=99575&path=090608122100&page=35
 
 ㅈㅎㅈ ( (2011/05/08) :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만 저도 원론적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성인의 이름이 아니면 틀리는 것인지를 여쭙고 있는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소순태 ( (2011/05/08) : [ㅈㅎㅈ (2011/05/08) :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만 저도 원론적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성인의 이름이 아니면 틀리는 것인지를 여쭙고 있는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 <----- 소속 본당 주임신부님께 이 말씀을 꼭 드리면서 여쭈어 보십시오. 그런데... 원론적인 내용은 알면 뭐할까요??? 교회가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를 알면서도 따르지 않는 것은 틀린 행위입니다.
 
소순태 ( (2011/05/08) : 이미 본인의 기준으로 정해 놓은, 교회의 가르침과는 다른 대답에 동의를 해 달라고 강요하시는데, 그러한 자세는 상당히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서 그 정도로 가르치면, 본인의 생각을 포기하고 가르침대로 따르도록 하십시오. 그 길이 최선의 길입니다.
 
 ㅈㅎㅈ ( (2011/05/09) : 제가 어느 글에서 따르지 않겠다고 한 것인지요? 제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하지 못하신 것 같은데요 제가 질문한 것은 성인의 이름을 따르지 않으면 틀린것인가요 아닌가요? 입니다. 성인의 이름을 따르는 것이 좋겠어요? 아니겠어요?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교회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겠다는 내용은 제글에 한줄도 없었습니다. 물론 저도 교회의 가르침에 잘 따라왔으며 앞으로도 잘 따를 예정입니다. 윗글에서 분명 저희 본당 신부님께서 틀린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고 적었습니다. 교회의 가르침과는 다른 대답에 동의해 달라고 강요한 적도 없고 교회의 가르침을 가르쳐 달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애쓰심을 이상한 쪽으로 귀결지으셔서 그동안의 수  
 
 ㅈㅎㅈ ( (2011/05/09) : 고로움이 오히려 제게는 짜증나는 대답이 되네요 어쨋거나 관심은 감사합니다.  
 
소순태 ( (2011/05/09) : [제가 질문한 것은 성인의 이름을 따르지 않으면 틀린것인가요 아닌가요? ... 윗글에서 분명 저희 본당 신부님께서 틀린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고 적었습니다.] <----- 그러면 왜 틀린지 맞는지를 다른 분들께 답해 달라고 하셨는지요??? 가톨릭 교회 교리서는 틀리다 틀리지 않다의 방식이 아니라, 권고의 방식으로 가르치고 있으므로 그 가르침에 충실하면 그러한 질문을 할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결국에는, 교회의 가르침에 대한 자기 자신의 태도로 귀칙됩니다. 특히 교호의 가르침에 대하여 편식하는 자세는 결국에 본인을 해칠 것입니다.
 
소순태 ( (2011/05/09) : 본글의 제목 자체가 문제가 있다 싶어 클릭하고 들어가 읽어 보았더니 제목 보다는 더 심각한 질문을 하셨더군요
 
소순태 ( (2011/05/09) : 제가 올려드린 위의 한줄답변에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긋뉴스 서버 제공의 가톨릭 대사전의 세례명에 대한 설명 중에서): "세례명"에 대한 위의 대사전에 설명은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세례 의식 중에 사제(司祭)가 세례자의 이름을 부르는 관습이 생기면서, 교회는 세례자에게 성인(聖人)의 이름을 부여하는 것을 장려하였다. 13세기 이래로 보편화되어 교회법에서도 이를 명하고 있다.
 
소순태 ( (2011/05/09) : 교회는 세례자에게 성인(聖人)의 이름을 부여하는 것을 장려하였다. 13세기 이래로 보편화 되어 교회법으로 이를 명하고 있다.
 
소순태 ( (2011/05/09) : 이 표현대로, 교회법으로 이를 명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아무 이름이나 세례명으로 사용하는 것은 틀린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소순태 ( (2011/05/09) : 그리고 좀 귀찮고 또 번거롭더라도... 저에게 쪽지로, 자매님의 소속 본당명 및 지난 번 본당 주임신부님이 누구셨던지를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ㅈㅎㅈ ( (2011/05/09) : 참 짜증나게 하시는 분이군요 제 소속 본당과 지난번 본당 주임 신부님이 누구인지 가르쳐 드리면 무엇에 쓰실 것인지요? 대답 안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보내드리지 않을 것이니까요 정말 우습기 짝이 없군요 제가 언제 세례명으로 성인 명을 쓰지 않겠다고 했습니까? 앞으로 저의 질문이나 글을 비켜가 주시면 무척 감사하게ㅆ  
 
 ㅈㅎㅈ ( (2011/05/09) : 습니다. 더이상 님과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고 가르침을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른 분에게나 열심히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고 아래의 이상규 님의 답글을 정독하시기를 권합니다.  
 
소순태 ( (2011/05/09) : [ㅈㅎㅈ (2011/05/09) : 참 짜증나게 하시는 분이군요 제 소속 본당과 지난번 본당 주임 신부님이 누구인지 가르쳐 드리면 무엇에 쓰실 것인지요? 대답 안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보내드리지 않을 것이니까요] <----- 위에 제가 전달해드린 교회의 가르침에 의하면 그런 일이 발생하여서는 안되므로, 다음의 한 두 가지를 말씀드리기 위하여서 였습니다: 1. 자매님의 질문글이 이곳에 올라 왔다는 사실. 2. 무슨 일이 실제로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 관계의 확인 등. 사실 확인이 되어야, 제가 다른 신부님들과 말씀을 나눌 때에 이 문제를 제대로 말씀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순태 ( (2011/05/09) : [ㅈㅎㅈ (2011/05/09) : 더이상 님과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고 가르침을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른 분에게나 열심히 가르쳐 주십시오] <----- 언제 제가 자매님을 가르쳤는지요??? 교회의 가르침을 출처/근거 제시와 함께 전달해 드렸을 뿐인데요... 따라서, "세례명"의 선택과 관련된 교회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말고는, 이제 교회의 가르침을 아셨으니, 자매님의 몫입니다. 그럼 이만.
 
이상규 ( (2011/05/10) : 참, 짜증나는 답변이 많이도 달렸군요. ㅈㅎㅈ님, 답답하시겠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하십시오.  
 
 ㅈㅎㅈ ( (2011/05/10) : 소순태님의 난독증에 두손 두발 다 듭니다. 이런분이 우리나라 어느 대학인지 모르겠지만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이 이후의 소순태 님의 댓글은 무조건 삭제하겠습니다.  
 
문경준 ( (2011/05/10) : 만약에 성인들의 이름 목록에 그 이름이 없다면, 예수님께서 장차 불러 주지 않을 이름이라 생각되어, 많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소순태님)=> 예수님께서 성인 목록에 들어간 이름만 불러주신다는 겁니까? 이런 발상은 정말 님의 표현대로 <많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님의 생각은 님의 고유한 생각입니까, 아니면 출전과 근거를 제시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생각을 제 마음대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불경한 생각이겠기에 조심스럽게, 그리고 정중히 여쭙니다.  
 
소순태 ( (2011/05/10) : [ㅈㅎㅈ(2011/05/10) : 소순태님의 난독증에 두손 두발 다 듭니다. 이런분이 우리나라 어느 대학인지 모르겠지만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이 이후의 소순태 님의 댓글은 무조건 삭제하겠습니다.][이상규 (2sg) (2011/05/10) : 참, 짜증나는 답변이 많이도 달렸군요. ㅈㅎㅈ님, 답답하시겠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하십시오.] <----- 아무리 교회의 가르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말씀은 바로 하셔야지요... 그리스도의 지체인 교회가 가르치는 내용이 그러하니, 답답한 것은 전달해 드린 제가 아니고, 교회의 가르침이 답답한 것 입니다.
 
소순태 ( (2011/05/10) : [... 견진 성사를 받으실때 시메온으로 세례명을 바꾸셨답니다.] <----- 견진을 받을 때에 이전의 세례명을 완전히 지우고 새 이름으로 바꾸는 것은, 이전의 세례명에 덧붙여 이름을 길게 하는 것도 아니고 하여, 그분의 경우에 이전의 세례명을 완전히 지우고 새로 정하였다고 하니, 더 이상 이야기 할 것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즉 아무 이름이나 세례명으로 붙이는 것이 틀린 것이기에, 이미 교적에 기록된 기록 그 자체를 지우고 다시 적는, 본당 차원에서는 불가능한, 절차를 소속 교구의 유관 부서에서 허락한 경우일 것입니다.
 
문경준 ( (2011/05/10) : 만약에 성인들의 이름 목록에 그 이름이 없다면, 예수님께서 장차 불러 주지 않을 이름이라 생각되어, 많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소순태님)=> 예수님께서 성인 목록에 들어간 이름만 불러주신다는 겁니까? 이런 발상은 정말 님의 표현대로 <많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님의 생각은 님의 고유한 생각입니까, 아니면 출전과 근거를 제시할 수 있습니까?  
 
문경준 ( (2011/05/10) : 본인의 무식이나 무지를 치료할 생각은 않고 무작정 남을 가르치려고 하니 자꾸 남을 짜증나게 하는 겁니다. 이제 좀 그만하세요.  
 
 ㅈㅎㅈ ( (2011/05/10) : 문경준 님의 질문이 있었기에 당분간 소순태님의 댓글을 삭제치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진짜 우끼는 선생님이십니다. 교회의 가르침이 답답하다고 아무도 한적없습니다. 이상규님께서 답답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은 소순태님의 어거지에 제가 답답하겠다는 내용이었는데 영어는 잘 하시는 듯하더만 국어는 영~~~ 꽝인것 같습니다. 소순태님도 즐기시는 듯하니 저도 이제부터는 즐겨야겠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주거니 받거니를 말입니다.  
 
소순태 ( (2011/05/10) : + 찬미 예수님! 특히 사목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교구 사제들께서 위의 본글과 한줄답변들을 읽으실 것을 요청합니다.
 
문경준 ( (2011/05/11) : 소순태 (sunsoh) (2011/05/10) : + 찬미 예수님! 특히 사목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교구 사제들께서 위의 본글과 한줄답변들을 읽으실 것을 요청합니다. =>정말이지 많이들 오셔서 숙독하신 후에 소순태씨의 무지를 좀 깨우쳐주셨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소용없는 일인 줄 알지만 그래도 부탁은 해 봐야지요... 쯧쯧이라는 한숨이 밀려나오는 상황입니다.  
 
홍세기 ( (2011/05/11) : ㅋㅋㅋ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댓글을 보니 잠들기 전 웃으면서 잘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순태님...  
 
홍세기 ( (2011/05/11) : 여기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란 개신교식의 주장을 보았습니다.  
 
홍세기 ( (2011/05/11) : 만약에 성인들의 이름 목록에 그 이름이 없다면, 예수님께서 장차 불러 주지 않을 이름이라 생각되어, 많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소순태님)=> 그럼 개신교인들은 예수님께서 부르실 일 없겠네요. 어머나 개신교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네요. 잘 알았습니다. 소순태씨... ㅋㅋㅋ  
 
소순태 ( (2011/05/11) : [홍세기 (hsg3303) (2011/05/11) : 만약에 성인들의 이름 목록에 그 이름이 없다면, 예수님께서 장차 불러 주지 않을 이름이라 생각되어, 많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소순태님)=> 그럼 개신교인들은 예수님께서 부르실 일 없겠네요. 어머나 개신교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네요. 잘 알았습니다. 소순태씨... ㅋㅋㅋ] <-----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더니, 총출동하셨네요.. ㅋ.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바로 그러한 점 그리고 제도가 정착되기 이전의 사정 등등 때문에, 가톨릭 교회에서 성인들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정하지 않으면 "틀렸다"고 말하지 않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소순태 ( (2011/05/11) : 그러나 이것은 특히 요즈음 들어와, 개신교측 신자가 가톨릭으로 개종할 경우에 관련된 문제이므로, 가톨릭 교회 내에서 세례를 받을 경우에는, 이미 위의 한줄답변에서 말씀드렸지만,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서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천상 교회에서 하느님과 함께 계시는 성인/성녀들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택하라고 권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순태 ( (2011/05/11) : 조금 더 말씀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는 주일인 가해 부활 제4주일 복음 말씀(요햔 복음서 10,1-10) 의 제4-5절 말씀을 성경적 근거로 하여, 가톨릭 교회에서는 세례 예식에서 세례자의 세례명을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세례 집전 사제가 부르고 또 세례자는 이 부름에 대답을 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례명을 가지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장차 우리를 부를 때에 필요하기 때문이며. 교회가 성인/성녀의 이름을 권고하는 이유는 교회가 판단할 때에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할 이름들이 바로 성인/성녀들의 이름이기에 그렇게 권고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교회의 권고를 문제시 삼는 것 자체가 틀린 행동일 것입니다.
 
소순태 ( (2011/05/11) : 성찬례에 참여한다는 것은 장차 예수 재림의 날에 완성될 하늘 나라에 앞당겨 참여하는 것이므로, 자신의 신앙 생활에 모범이 될 성인/성녀의 이름을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함으로써 자신의 수호 성인으로 모시는 것은 예수님께서 틀림없이 기뻐하실 일이므로, 장차 예수님께서 잘 알고 계실 성인/성녀들의 부르실 때에 자신의 귀에 훨씬 더 크게 들릴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의 영적인 일치가 더 잘 될 것입니다.
 
소순태 ( (2011/05/11) : 그러나 이와는 달리, 특히 이름이 아닌 우리말 약자를 세례명으로 삼으면, 예수님께서 이름이 아닌 약자를 어떻게 이름으로 인식하시겠는지요? 설사 예수님께서 그 약자를 이름으로 인정하여 장차 부르신다고 하더라도 그리 기뻐하면서 부르지 않을 것이기에, 결과적으로 자신의 귀에 잘 들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애초에 세례명을 지을 때에 당신의 지체인 교회의 교도권 권고를 무시하고 자망대로 세례명을 지은 자를 예수님께서 또한 알고 계실 것이며 그리하여 교도권의 가르침에 충실하게 신앙생활을 한 자와 구분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통공교리에 대하여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게야 제 이야기가 들릴 리가 없을 것입니다만, 하여튼 그런 이야기입니다.
 
소순태 ( (2011/05/11) :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는, 굿뉴스 서버 제공의 가톨릭 대사전에 실린, "세례명"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dic_view.asp?ctxtIdNum=1887
 
소순태 ( (2011/05/11) : "세례명"에 대한 위의 대사전에 설명은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세례 의식 중에 사제(司祭)가 세례자의 이름을 부르는 관습이 생기면서, 교회는 세례자에게 성인(聖人)의 이름을 부여하는 것을 장려하였다. 13세기 이래로 보편화되어 교회법에서도 이를 명하고 있다. 세례 때 새로운 이름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남을 의미하며, 이름의 변화가 그 사람의 변화를 말해 주던 성서적 사실에 그 근거를 찾아볼 수도 있다. (이하 생략)
 
소순태 ( (2011/05/11) : 또한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접속하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156-2159항들을 차분히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2158항에서 말하고 있는 "제 이름" 은 제2159항에서 말하는 "주어진 이름"을 말하며, 당연히 이 이름은, 세례성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즉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날 때에 받는 이름인, "세례명"을 말합니다: http://www.albummania.co.kr/gallery/view.asp?seq=99575&path=090608122100&page=35
 
소순태 ( (2011/05/11) : 세례 예식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집전 사제에 의하여 주어지는 이름이므로, 예비 세례자 자신이 대단히 심사숙고하여 잘 선정하여야 하는데, 교회의 권고는 무시하고 "이름이 아닌 약자(예를 들어, 이 좋은 세상에 같이 놀자는 의미로 "가티노")"를 세례명으로 적어 내었고 또 이것이 세례명으로 적합하지 않음을 사전에 적발하지 못한 잘못이 엄연히 있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바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 한 개가 아니고 다음과 같이 적어도 두 개라는 생각입니다: 세례를 받고자 하는 자의 마음가짐 및 세례 절차를 돕는 분들의 확인 사항. 바로 이것 때문에 교구 사제들께서도 위의 본글과 한줄답변들을 읽어 주실 것을 요청한 것입니다.
 
소순태 ( (2011/05/11) : 조금만 더 세심한 주의를 하면서 교회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면, 예수님도 기뻐하고 모두가 기뻐할 수 있도록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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