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이운기 신부님의 명복을 빌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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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기(스테파노) 신부님의 명복을 빕니다
신부님! 정말 우리 곁을 떠나셨네요. . 지난 여름, 오수안 엘리사벳 할머님의 팔순을 축하하시러 오신 자리에서 뵈었지요. 유난히 웃음이 많으셨던 신부님은 반가운 모습으로 신자들에게 다가 서며 화들짝 웃으셨지요. 그 모습이 마지막이 될 줄이야 꿈엔들 누가 생각 했습니까. 신자들의 기분을 맞추어 주시느라 일부러 팥죽, 호박죽이 맛 있다며 정말 맛 있게 드신 신부님이였지요. 그런데 뭐가 그리도 급하셔서 일찍 떠나셨는지요. 많은 신자들의 애닯음을 신부님은 아시는지요. 신부님의 짧은 생애지만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영원히 할께 할 것 입니다. 신부님께서는 하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복돤 나날을 보내시리라 믿어 봅니다. 미소를 머금은 생전 그 모습대로 편안히 잠드소서. 그리고 남은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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