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새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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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이런 날씨엔 그저 도시락 싸들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싶습니다. 사순시기가 이 화창한 봄날에 있다는 게 참으로 역설적입니다. 그래서 가슴이 더 아픕니다. 예수님은 이런 화창한 날에 돌아가셨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엔 이 화창한 봄날에 아직도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우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홀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게 한 우리지만, 우린 더이상 불쌍한 사람들을 홀로 보내지 않습니다. 사순 3주 강론 첨부합니다. 힘내세요! ^o^ 첨부파일: 사순 제 3 주일.hwp(23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