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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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혁 [bezart] 쪽지 캡슐

2001-03-18 ㅣ No.745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이런 날씨엔 그저 도시락 싸들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싶습니다.

사순시기가 이 화창한 봄날에 있다는 게

참으로 역설적입니다.

그래서 가슴이 더 아픕니다.

예수님은 이런 화창한 날에 돌아가셨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엔 이 화창한 봄날에

아직도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우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홀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게 한

우리지만, 우린 더이상 불쌍한 사람들을

홀로 보내지 않습니다.

사순 3주 강론 첨부합니다.

힘내세요! ^o^

첨부파일: 사순 제 3 주일.hwp(2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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