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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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monk] 쪽지 캡슐

2000-03-06 ㅣ No.735

+찬미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번에 올린 글 밑에 보지도 않고 이멜 들어와 있는 것만 보구

곧바로 올려서 또 있는지 몰랐네요~ *`.`* 아이 부끄~

지금 바로 삭제했시유~ 죄송해유~

 

아, 맞다 지금 성당에 계신 수녀님들 수도명들이 어떻게 되지요?

본당 주보도 없고 해서 수녀님들 본명을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이번에 오시는 분들 대신 가시는 분은 누구시지요?

저번에 휴가 때 수녀님들 인상이 너무 좋았었는데.

일요일 저녁미사때인가?

아마 막내 수녀님인것 같은데,

수도자로서 얼굴이 환하시더라구요.

참 본받고 싶은데....

 

전 몇십년이 가도 아마

진짜 수도자가 못 될 것 같아요... =T.T=

이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은 웬지 제 기억속에 있는 성당 모든 분들이 뵙고 싶네요.

 

우선 친구... 평화, 상배, 군에서 구르고 있을 승훈이, 재훈이, 용구, 동민이, 인철이, 동국이, 형규, 해룡이, 신혁이, 재홍이, 기타 등등...

선생님들... 수도원 입회전에 결혼하신 류 봄보사 선생님, 엘리사벳 선생님, 박 프란치스꼬,마르띠노 형제 선생님들, 본명은 모르고 정말 산적같이 생기신 산적 선생님, 선경원 엘리사벳 선생님, 중 1년 때의 전례부 담당 오진영 데레사 선생님, 정 유스티나 선생님, 우 데레사 선생님, 덩치 좋으신 초등학교 5 학년 때의 안드레아 선생님, 바울라 선생님, 항상 우리를 위해 막노동을 하시던 고승민 시몬 선생님, 먹을 거 잘 사 주시던 김 크리스티나 선생님, 기타 잘 치시던 에두아르도 선생님, 이 라파엘 선생님, 우리의 파란나라 아저씨 이찬진 토마스 아퀴나스 선생님, 쌍투스 항상 쳐 주시던 이동수 그레고리오 선생님, 또 누구 있었는데...재작년만 해도 가끔 오시던 조...선생님(죄송), 염태동 안드레아 선생님, 기형석 요셉 선생님, 조 루시아 선생님, 등등...

 

웬지 따뜻한 학교 교정에서 봄하늘을 보니 이런 이름들, 본명들이 생각나네요.

초등, 중고등부 선생님들 수고하세요!

저같이 기억해주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잘 삽시다!

찬미예수~

 

P.S-희태, 겸민아 왜 안왔냐?

    다음 휴가 때 보자~(올해 말)  한 번 오세요... 제발... =T.T=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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