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4769]뭉클~!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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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신 [hsw69] 쪽지 캡슐

2001-07-03 ㅣ No.4773

 

찬미 예수님!^^

 

 

뭉~클한 얘기네요!....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조금씩 변해가지요...

 

저도.. 고민이네요!^^;

세월따라..

싸우는 것도.. 지치잖아요?..

 

지금까지.. 생각했던.. 진짜가..

진짜 맞나?.. 하는 의구심도 생기고..

 

소위, 인간적 한계상황이랄까..

타협, 합리화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만..

헷갈리는...^^’

 

주도적 인간으로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면서두..

때때로.. 또는.. 종종..

세태에 휩싸여.. 반응적 태도를 보이기두하구.....^^;;

 

인간의 실존 자체가..

무수한 선택적 상황 속에서..

방황과 갈등의 연속 선상에 있을 수 밖에 없음을 볼때..

 

어찌보면..

갈등하고.. 방황할 수 있는 인간의 모습 자체가..

불완전한 그대로 아름답다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그래도.. 늘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하느님께서.. 어여삐 보아주시겠지요?!^^;

 

늘 진지함과 순수함을 지키고.. 키워가고자 노력하시는..

배나무 온니의 사랑스런 모습을..

하느님께서도.. 은은~한 미소로 기뻐 바라보아주시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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