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오늘은 XX없는 날.100%읽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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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호 [byuntae] 쪽지 캡슐

2000-05-03 ㅣ No.2398

안녕하세여.

시험은 다 끝나셨는지요?

저희는 오늘끝났답니다.

근데 오늘은 정말 제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시험...

오늘 8:10분에 일어나서 빨리 갔는데.

8:30분이었다.

1교시에는 국어를 봤는데 진짜 잘봤다.

내가 제일 자신 없어 하던것이 국어인데..

85점 이상이 나온것이다..

2교시는 과학을 봤는데 성적은...

매우 낮았다.

70점때.....

시험이 끝나고...

나는 너무 좋은 나머지 소리를 지르다가..

담임선생님께 걸려서 1달 청소에 걸렸다.

청소를 다하고나서 내가 담임선생님을 불렀는데..

애들이 다 도망가서

혼자 쓸쓸이 청소를했다...

혼자 있으니깐 무서웠다..

갑자기 바르톨로메오 선생님의 무서운얘기가 생각나서

잽싸게하고 나왔다..

 

그리고 삼촌이 계시는 삼성의료원에 갔다.

거기에 삼촌이 왜 계시냐면

어떤 웅변학원 차가 애들을 이빠이 싣고서 가는데.

그 운전기사가 술을 먹고서 우리 삼촌의 차를

정면에서 들이 받어서...

삼촌이 넘 추하게 변하셨다.

나는 삼촌이 무서워서 가까히 못갔다..

징그러웠다. 눈 옆에 이상한 쇠가 박혀있었다..

오늘 꿈에 나올것 같다.

 

오늘은 재수가 없었다..

 

Byun Tae 였습니다...

 

이 위의 영어를 해석하시면

포켓볼공 8번공을 드리겠습니다

 

기간:이번주 일요일 까지..

대상:나를 아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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