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새천년을 디디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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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ywkim] 쪽지 캡슐

2000-01-15 ㅣ No.987

안녕하세요. 김 용화 바오로 신부입니다.

이렇게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자주 일원동 본당 게시판을 대하면서도 미루다 보니 지금에야 하찮은 글을 올립니다. 새해들어 일원동 본당 공동체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먼곳에서 기도 드립니다.

 일원동 본당공동체의 소식을 접하면서 베드로 신부님의 사목에 대한 열정과 신자분들의 발전되어 가는 신앙심에 고개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저는 오늘 겨울학기 3학점 한과목을 끝냈어요,아직 언어에 대한 장벽을 크게 느끼고 있지만,굳굳하게 견디어 가면서 지내고 있어요.모두 여러분의 기도 덕이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베드로 신부님의 격려덕으로 지난 성탄과 연초에 많은 카드를 받았습니다.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물론 답장을 보냈습니다,앞으로도 자주 연락을 주시면 좋겠어요.그러나 제가 답장을 자주 못한다고 핀잔을 주실 분들은 가끔 보네세요.하하..

그리고 전화도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저의 전화번호를 모르신다고요..510-204-0808 입니다. 그러나 시간을 잘 정하셔야 됩니다. 잠자고 있는 저를 깨우시지 않도록 시간 계산을 잘하세요...

 그리고 이 곳 게시판을 보니 요즘에는 우성7차아파트 6구역이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6구역장을 위해 봉사하셨던 스텔라 자매님에 대한 구역원들의 사랑 나누기 글을 접하면서 크나큰 형제애를 발견합니다.참으로 좋은 모습입니다.-스텔라씨 수고 하셨어요...-그리고 병진이 아빠, 카드 고맙고요,저도 답장을 보냈어요- 강 분도 형제님.저의 수첩에 블랙 리스트로 이름을 올릴까요? 제가 메일을 보냈는데,어찌 답이 없어요? -하하..

일원동 본당 공동체의 앞으로의 변화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자주 들를게요..

그럼 안녕히..

미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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