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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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경 [fullmoon] 쪽지 캡슐

1999-02-21 ㅣ No.321

" 하느님이 천사들을 시켜 너를 시중들게 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히시리다." 마태오 4,6

 

  신부님..

 

  어떤 말보다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신부님이 우리 성당을 떠나신다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거든요...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이라...너무 아쉽고..신부님께.. 항상 걱정만 끼쳐드린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한가득이예요...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신부님이 오신후.. 저희 성당에 "1회"라는 말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제1회 어린이 구역반모임,"제1회 가족어우러지", 새로운 교사실...

 

  신부님..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개인적으로 저에게 베풀어주신 사랑 영원히 잊지 못할 꺼예요..

 

  신부님을 위해 기도드릴께요..

 

  항상 건강하시구요....멋진 모습 간직하세요~ ^^

 

  

   --- 슬픔, 두려움, 아쉬움, 섭섭함, 죄송함이 가득한 아녜스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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