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짱가에게(정은희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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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숙 [columbac] 쪽지 캡슐

1998-11-19 ㅣ No.17

짱가 정은희 에게!

 

정은희 너 분명희 짱가가 틀림없음이야  어째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데도 전화한통없고 나중에 어떻게 죽으려고 준비중인지 궁금하구나 (너는 기필코 죽음이야!!@!!)

 

오늘은 눈이 내리네  하얀눈이 내리네 아니 검은눈인가(지금은 밖이 까맣게..)  아님 내마음이 검은것일까?  알수없다.   지금 조카가 전화했다

조카:  이모?  이모?  눈이와

골롬바: 어디에서 눈이온다고?

조카:밖에서와

골롬바: 그래?  눈은 누가뿌리는건데

조카: 밖에서

골롬바: 눈이 밖에서오면 밖에서 뿌리는거야?

조카: 밖에서 눈이와

골롬바:(웃음) 주해야! 눈은 무슨색이야?

조카:하얀색

골롬바: 눈은 하늘에서 예수님이 뿌려주는거야!

조카:예수님이 눈뿌리는거야?

골롬바:응. 하늘에서 예수님이 뿌리는거야. 주해야 눈은 어디에서 와?

조카: 눈은 밖에서 와

 

하하하하......너에게 글올리는동안 전화가와서 전화받는새 컴푸터가 죽었다  그래서 다시이렇게 조카와의 전화내용을 담는다.  정말 어린아이는 너무나 단순하다는 생각을 하며 신선했다는게 그 느낌인가 싶다.

어제는 잘 들어갔겠지?  오늘은 그냥 우울해서 아무것도 않했다.  

내일은 예수님과함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해야되겠다.  

 

 

 

진정한 친구는 인생에 기쁨을 준다.

 

 

왜로움을 해소하기위해 우리는 친구가 필요하다.

 

친정한 친구는 인생에 기쁨을 가져온다.

 

그는 친구의 영혼에 자존심을 되찾아 준다.

 

친구는 성장하도록 영감을 주고 격려하며 사랑을 준다.

 

보다 절실히 생각하고 보다 아름답게 살도록 도와준다.

 

친구는 따뜻함과 이해 시간 사랑 그리고 자기 자신을 준다.

 

친구는 나의 분노 나의 이기심 나의 결점에대해 용감히 맞선다.

 

친구는 나와함께 걷고 나와함께 일하고 나와함께 울고 나와함께 웃는다.  

 

"향유가 가슴을 기쁘게 함은 우정의 달콤함이 영혼을 위로함과 같도다."

 

"성실한 친구는 안전한 쉼터이니 친구를 찾은 자는 누구나 귀한 보물을 차지한 바이로다."

 

"성실한 친구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것. 그 가치는 측정할 수 없도다."

 

"성실한 친구는 인생에 있어 불로장생의 영약이로다."

 

 

 

구구절절 좋은 말이지?  나도 이 글처럼 ........

 

 

너에게 이글을 보낸다.  너는 내 마음에 기쁨으로 자리하고있는 친구이기에....

 

사랑을 담아서 골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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