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다들 오랜만이다.. ^^

크하하하~~

아흄.. 나 짜증나 죽겠어..

새학기가 되구 이제 고3이니까 열심히 공부하자는 마음에서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아니 왜 다들 날 이상하게보는거야??

심지어 처음보는 친구들까지 나를 보며 야릇한 웃음을 짓더군..

선생님들도 관심을 보이구...

참...

나랑 친했던 친구들 나를 발견하면 웃음을 먼저 터트리고..

왜이렇게 머리를 잘랐느냐 무슨 일이 있느냐..

안어울린다 어쩌구저쩌구..

나두 속상하다구,,

진짜 얼떨결에 선일여고의 웃음거리 되었다.

아 친구들 사귀기는 다 틀렸어...

머리를 잘랐더니 아주 다들 날 외면해... ㅠ ㅁ ㅠ  

그래서 당분간 집에서 얌전히 공부만 하기루했땁,.,,

학교갈때두 티 안나게...

어두울때 갈꺼구..

학교에선 점심시간이외엔 절대 움직이지 않을꼬야..

나를 아줌마라 불렀던 문지영이~!!

너 나 머리카락 자라면 진짜... 아우~~

나 진짜 삐진거 알지??

조심해~!!

다들 공부 열심히하구~!~ 건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