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말찌나 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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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cholaurentio] 쪽지 캡슐

1999-09-14 ㅣ No.153

 

잘 지내고 있지용?

요즘은 무슨 일이 말찌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맘 때면 지구 중고등부 체육대회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

직장은 다시 잡았는지..

그러고 보니 그동안 얘기가 너무 없었는가 보다.

근황을 잘 모르니 말이야.. 미안.

 

오늘 신문을 보니 ’더위 먹은 가을’이란 글이 있던데

그 가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

보니까 보르소는 여행도 다니고 아주 재미있게 사는 것 같던데..

 

오늘은 헌혈이 있는 날이야.

매년 그랬듯 순교자 성월을 맞이한 헌혈이지.

사실 오늘은 몸 컨디션이 좋지 않고, 감기 기운도

있어서 삼가려 했는데 내가 오늘 강론을 하며

모두 헌혈에 동참하자고 했거든..

쩝.. 어쩔 수 없지 뭐..

그리고 약간의 감기 기운은 상관 없다니 기꺼이..

 

지금은 도서관에서 이 글을 쓰는 거야.

오늘은 수업이 없는 관계로 도서관에서 세미나 자료를 찾으려고 해요.

 

오늘도 역시 더운데 그 더위를 이기며 즐거운 하루를 만들기를 바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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