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흘러 가는 이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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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조금씩 흘러가는 시간에 익숙해진 나 하지만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함을 난 알고 있다. 서로가 지치고 힘들때 빨리 지나치고 싶을 만큼 힘들때도 너무나 소중한 시간임을 ......... 그 시간동안 얼마나 충실할 수 있을까? 훗날 되돌아 보아도 후회 없을만큼
길지 않은 시간앞엔 늘 아쉬움이 남기에 그 아쉬움의 깊이만큼 많은 사랑을 심어주고 싶다. 많은 그리움이 거름이 되어 모든걸 포옹할수 있는 커다란 나무가 되고 싶다.
힘들땐 기댈수 있는 나의 열매를 나누어 줄수 있는 비, 바람막이 되줄 수 있는 그런 존재로 남고 싶다.
그 사랑의 나무가 언제나 늘 함께 하길 바라며 힘들고 지칠때 그리고 기쁠때도 늘 함께 하는 모두를 위한 진정한 나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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