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빵과 포도주를 어떻게 예수님의 몸과 피라고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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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묵 [simonwsm] 쪽지 캡슐

2003-10-14 ㅣ No.3251

1. 몸이란 그 사람 자신을 뜻하는 것으로서, 몸을 내어준다는 것은 남을 위해서 자신을 전적으로 헌신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피를 흘린다는 것은 그 헌신이 극도에까지, 즉 죽음에까지 이른다는 것을 말합니다.

2.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한다는 것은, 우리를 위해서 죽기까지 헌신하신 예수님께서 현존하시는 표징으로 변화됨을 의미합니다.

3. 이런 변화는 궁극적으로는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성령 안에서 이루시는 크나큰 신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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