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깜.복.기 7/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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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petrojin] 쪽지 캡슐

2004-07-05 ㅣ No.3328

다해 연중 제 14주간 월요일

 

복음 : 마태 9,18-26

 

옷자락만 잡아도 은총이라네...

 

하혈병을 앓던 여인이 지녔던 믿음! 그 믿음만 있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려움은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위에 내가 손을 댈 수 있는 예수님의 옷자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보지 못하는 우리의 눈을 치유해 달라고 기도해 봅니다. 이 눈이 열리는 날, 우리가 지니고 있는 단점, 약함, 부족함... 그 모든 것이 그분 안에서 치유될 것입니다. 이 내적인 치유를 거쳐야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통한 변화에 대한 믿음은, 내 안에 떠오르는 모든 것을 진실하게 그분께 내어 미는 것입니다. 나는 내 힘으로 나의 변화를 꾀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힘으로 내가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때 비로소 변화하게 됩니다.

 

자, 우리도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옷자락을 잡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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