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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절 -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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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1-08-05 ㅣ No.3253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제단을 세우다
18주님의 천사가 가드를 시켜 다윗에게,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올라가서 주님을 위한 제단을 세워야 한다고 말하게 하였다.
 
19가드가 주님의 이름으로 한 말에 따라 다윗이 그곳에 올라갔다.
 
20그때에 밀을 타작하던 오르난이 몸을 돌리다가 천사를 보고서는, 네 아들과 함께 숨었다.
 
21 그러나 다윗이 오르난에게 다가가자, 오르난은 밖을 살피다가 다윗을 보고 타작마당에서 나와 얼굴을 땅에 대고 다윗에게 절하였다.
 
22다윗이 오르난에게 말하였다."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려 하니 타작마당을 나에게 주시오. 충분한 값을 줄 터이니 그것을 나에게 주시오. 그러면 이 재난이 백성에게서 돌아설 것이오."
 
 
23 그러자 오르난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그냥 가지십시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 보시기에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여기 번제물로 바칠 소와 , 땔감으로 쓸 탈곡기와, 곡식 제물로 바칠 밀도 드리겠습니다. 모두 드립니다. "
 
24 그러나 다윗 임금은 오르난에게 "아니오. 충분한 돈을 내고 그것을 사야겠소. 나는 주님께 바치려고 당신 것을 차지하지 않겠소. 또 거저  얻은 것을 번제물로 바치지 않겠소. " 하고 말하였다.
 
25 다윗은 그 터 값으로 오느난에게 금 육백 세켈을 주었다.
 
26그러고 나서 다윗은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며, 주님께 호소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번제 제단 위로 불을 내리시어 그에게 응답하셨다.
 
27그런 다음 주님께서 천사에게 분부하시어 칼을 칼집에 도로 넣게 하셨다.
 
28그때에 다윗은 주님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자기에게 응답하신 것을 보고, 거기에서 제물을 바쳤다.
 
29그때에는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주님의 성막과 번제 제단이 기브온에 있었으나,
 
30다윗은 주님의 천사의 칼이 무서워 하느님께 문의하러 그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던 것이다.
 
22
1 그래서 다윗이 말하엿다. "이곳이 바로 주 하느님의 집이며 이스라엘의 번제 제단이다."
 
다윗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다
2다윗은 이스라엘 땅에 있는 이방인들을 불러 모으라고 분부한 다음, 그들을 채석공으로 임명하여 하느님의 집을 지을 네모난 돌을 떠내게 하였다.
 
3 다윗은 또 대문짝에 쓸 못과 꺾쇠를 만들 쇠를 많이 준비하고 , 청동은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많이 준비하였다.
 
4향백나무도 수없이 준비하였다. 시돈인들과 티로인들이 다윗에게 향백나무를 많이 가져왔던 것이다.
 
5다윗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 아들 솔로몬은 나이도 어리고 연약한데, 주님께 지어 바칠 집은 아주 웅장하고 그 명성과 영화를 온 세상에 떨쳐야 하니 , 내가 집 지을 준비를 해 두어야 하겠다.' 그래서 다윗은 죽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였다.
 
6 그런 다음에 그는 아들을 불러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위한 집을 지으라고 명령하였다.
 
7다윗이 솔로몬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나는 늘 주 내 하느님의 이름을 위한 집을 짓고 싶은 마음이었다.
 
8그러나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너는 사람의 피를 많이 흘리고 큰 전쟁들을 벌였으므로 , 내 이름을 위한 집을 짓지 못한다. 너는 내 앞에서 너무 많은 피를 땅에 흘렸다.
 
9 이제 너에게 한 아들이 태어날 터인데, 그는 평온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사방에 있는 그의 모든 적으로부터 그를 평온하게 해 주겠다. 그래서 그 이름이 솔로몬이 될 것이다. 나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에 평화와 안정을 베풀겠다.
 
10그가 바로 내 이름을 위한 집을 지을 사람이다.그는 나의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그리고 나는 이스라엘에 그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하겠다."
 
11 이제 내 아들아,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어, 주 너의 하느님게서 너를 두고 말씀하신 대로 네가 집을 짓는 일에 성공하기를 바란다.
 
12다만 주님께서 너에게 분별력과 슬기를 주시어, 그분께서 너에게 이스라엘을 다스리라고 명령하실 때 네가 주 너의 하느님의 율법을 지키기를 바란다.
 
13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두고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정과 법규를 명심하여 지키면 성공할 것이다. 힘과 용기를 내어라. 두려워하지 말고 당황하지도 마라.
 
14 내가 애써 주님의 집을 위하여 금 십만 탈렌트, 은 백만 탈렌트를 준비하고 , 청동과 쇠는 너무 많아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준비하였다. 또 나무와 돌도 준비하였는데, 여기에 네가 더 보태야 할 것이다.
 
15너에게는 많은 일꾼이 있다. 채석공과 석수와 목수, 그 밖에도 갖가지 일에 뛰어난 온갖 장인들이 있다.
 
16 금과 은, 청동과 쇠도 수없이 많다, 그러니 어서 일을 시작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하실 것이다."
 
17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대신에게 자기 아들 솔로몬을 도와주라고 명령하였다.
 
18 "주 그대들의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시고 , 사방으로부터 그대들을 평온하게 해 주지 않으셨소? 그분께서는 과연 이 땅에 살던 사람들을 내 손에 넘겨주시어, 이 땅이 주님과 그분의 백성 앞에 굴복하게 되었소.
 
19그러니 이제 그대들은 마음과 목숨을 바쳐 주 그대들의 하느님의 찾고, 어서 주 하느님의 성소를 지으시오. 그리고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짓는 그 집으로 주님의 계약궤와 하느님의 거룩한 기물들을 옮기시오."
 
레위인들의 조직
23
1 다윗은 늙고 나이가 다 차자,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웠다.
 
2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의 모든 대신과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불러 모았다.
 
3레위인으로서 서른 살 이상 되는 사람들을 세어 보니 , 전체 장정의 수가 삼만팔천이었다.
 
4그 가운데에서 이만 사천 명이 주님의 성전 일을 책임지고, 육천 명은 행정과 재판을,
 
5사천 명은 다윗이 만든 찬양 악기들에 맞추어 주님을 찬양하는 일을 책임졌다.
 
6 다윗은 레위의 자손들을 게르손 반과 크핫 반과 므라리 반으로 나누었다.
 
7 게르손 반에는 라단과 시므이가 있었다.
 
8라단의 아들은 여히엘 우두머리, 제탐, 요엘 이렇게 셋이다.
 
9 시므이의 아들은 슬로못, 하자엘, 하란, 이렇게 셋인데, 이들이 라단 가문의 우두머리였다.
 
10시므이의 아들은 아핫, 지자, 여우츠, 브리아로서, 이들이 시므이의 네 아들이다.
 
11 야핫이 우두머리고 지자가 둘째였다. 그런데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않아서 함께 한집안으로 등록되었다.
 
12크핫의 아들은 아므람, 이츠하르, 헤브론, 우찌엘, 이렇게 넷이다.
 
13 아므람의 아들은 아론과 모세이다 아론은 성별되어 , 영원히 그와 그의 자손들이 가장 거룩한 것을 봉헌하고 주님 앞에서 향을 피우며, 영원히 그분의 시중을 들고 그분의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축복하는 일을 맡았다.
 
14모세는 하느님의 사람이었고 , 그의 아들들은 레위 지파의 명단에 올랐다.
 
15모세의 아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제르이다.
 
16게르솜 자손들의 우두머리는 스부엘이고,
 
17엘리에제르의 자손들의 우두머리는 르하브야였다. 엘리에제르에게는 다른 아들이 없었지만 르하브야에게는 아들이 아주 많았다.
 
18이츠하르 자손들의 우두머리는 슬로밋이었다.
 
19 헤브론 자손들의 우두머리는 여리야, 둘째는 아마르야, 셋째는 아하지엘, 넷째는 여카므암이었다.
 
20 우찌엘 자손들의 우두머리는 미카이고 둘째는 이씨야였다.
 
21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이고, 마흘리의 아들은 엘아자르와 키스이다.
 
22엘아자르는 아들 없이 딸들만 두고 죽었다. 그래서 그들의 일족 키스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장가들었다.
 
23 무시의 아들은 마흘리, 에데르, 여레못, 이렇게 셋이다.
 
24 이들이 집안과 집안의 우두머리별로 본 레위의 자손들이다. 그들은 모두 그 수대로 이름이 등록된 스무 살 이상의 사람들로, 주님 집의 일을 맡아 하였다.
 
25 다윗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평온하게 해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계실 것이다.
 
26그러므로 레위인들은 더 이상 성막과 거기에 쓰는 모든 기물을 나를 필요가 없다. "
 
27 다윗의 이 마지막 말에 따라  이렇게 스무 살 이상 되는 레위인들의 수가 헤아려졌다.
 
28그들의 임무는 아론의 자손들을 도와, 주님의 집 안팎 뜰과 방들을 보살피고 거룩한 것을 모두 깨끗이 하며, 하느님의 집에서 드리는 예배를 돌보는 것이었다.
 
29 또 제사상에 차려 놓는 빵, 곡식 제물로 바치는 밀가루, 누룩 없는 과자, 구운 예물과 반죽한 예물을 마련하고, 양과 크기를 재는 모든 일도 맡았다.
 
30그리고 아침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 서서 주님께 찬송과 찬양을 드리고 저녁에도 그렇게 하였다.
 
31또한 안식일과 초하룻날과 축일에 주님께 번제물을 바칠 적마다 , 법규에 따라 정해진 때에 주님 앞에 바치는 일을 맡았다.
 
32그들은 이렇게 만남의 천막과 성소를 보살피는 임무를 맡았으며 , 자기들의 형제인 아론의 자손들을 도와 주님의 집에서 드리는 예배를 돌보는 임무도 맡았다.
 
사제단 조직
24
1 아론 자손들의 조는 이러하다. 아론의 아들은 나답, 아비후, 엘아자르, 이타마르이다.
 
2 나답과 아비후는 아들을 남기지 않고 아버지보다 먼저 죽었다. 그래서 엘아자르와 이타마르만 사제가 되었다.
 
3 다윗은 엘아자르의 자손 차독과 이타마르의 자손 아히멜렉과 함께 사제들을 나누어 등록시키고 봉직하게 하였다.
 
4그런데 우두머리가 될 만한 장정들은 이타마르의 자손들보다 엘아자르의 자손들 가운데에 더 많았다. 그래서 엘아자르의 자손들은 열여섯 집안의 우두머리들에 따라, 이타마르의 자손들은 여덟 집안의 우두머리들에 따라 나누었다.
 
5 엘아자르의 자손들과 이타마르의 자손들 가운데에는 성소의 임을 맡은 지도자들과 하느님의 일을 맡은 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 제비를 뽑아 그 자손들을 똑같이 나누었다.
 
6레위인 느탄엘의 아들 스마야 서기관이 임금과 대신들과 차독 사제, 에브야타르의 아들 아히멜렉, 그리고 사제 가문과 레위 가문의 우두머리들 앞에서, 이타마르 자손들의 집안 하나를 뽑을 때마다 엘아자르 자손들의 집안 둘을 뽑아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였다.
 
7 첫 번째 제비는 여호야립에게 뽑혔다. 두 번째는 여다아에게,
 
8 세 번째는 하림에게, 네 번째는 스오림에게,
 
9 다섯 번째는 밀키야에게, 여섯 번째는 미야민에게,
 
10 일곱 번째는 코츠에게, 여덟 번째는 아비야에게,
 
11아홉 번째는 예수아에게, 열 번째는 스칸야에게,
 
12열한 번째는 엘야십에게, 열두 번째는 야킴에게,
 
13열 세번째는 후파에게, 열네 번째는 예세브압에게,
 
14열다섯 번째는 빌가에게, 열여섯 번째는 임메르에게,
 
15 열일곱 번째는 헤지르에게, 열여덟 번째는 피체츠에게,
 
16열아홉 번째는 프타흐야에게, 스무 번째는 에제키엘에게,
 
17스물한 번째는 야킨에게, 스물두 번째는 가물에게,
 
18스물 세 번째는 들라야에게, 스물네 번째는 마아즈야에게 뽑혔다.
 
19그들은 이렇게 등록되어 , 주님의 집에 들어가 그들의 조상 아론이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명령을 받고 세운 법규에 따라 봉직하였다.
 
나머지 레위인들의 조직
20나머지 레위의 자손들, 아므람의 자손 수바엘과 수바엘의 자손 예흐드야,
 
21르하브야 가문에서 르하브암의 자손 이씨야 우두머리,
 
22이츠하르 가문에서 슬로못, 슬로못 자손 야핫,
 
23헤브론의 자손여리야 , 둘째 아마르야, 셋째 야하지엘, 넷째 여카므암,
 
24우찌엘의 자손 미카, 미카의 자손 사미르,
 
25미카의 아우 이씨야, 이씨야의 자손 즈카르야,
 
26므라리의 자손 마흘리와 무시, 야아지야의 자손 브노,
 
27므라리의 자손으로 야아지야 가문에서 브노, 소함, 자쿠르, 이브리,
 
28마흘리 가문에서 아들이 없는 엘아자르,
 
29키스 가문에서 키스의 자손 여라흐므엘,
 
30무시의 자손 마흘리, 에데르, 여리못, 이상이 집안별로 본 레위의 자손들이다.
 
31이들도 자기 형제들인 아론의 자손들과 마찬가지로 다윗 임금과 차독과 아히멜렉, 사제 가문과 레위 가문의 우두머리들 앞에서 제비를 뽑았다. 가문의 우두머리나 가장 어린 형제나 마찬가지로 제비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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