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주님, 저를 받아 주소서. / 그리스도인이라고 말 할 때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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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를 받아 주소서. 저는 주님밖에 매달릴 분이 없어서 주께 부르짖습니다. 저는 제가 바라는 것을 세상 그 어느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주님께 청합니다. 저는 제가 바라는 것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주님 뿐이시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기에 주님께 청합니다. 저는 주님이 하시고자만 하시면 저에게 주님을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믿기에 주님께 청합니다. 제가 주님의 일을 할 때 제가 주님의 사랑 안에 있게 되고, 그 사랑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살아왔기 때문에 주님께 청합니다. 주님 저를 복음의 사도로 써주소서. 제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불을 지펴 주시어 주님를 사랑하게 해주소서. 언제나 주께 다가와 주를 모실 수 있도록 저를 불러주소서. 주는 내 영혼의 주인이십니다. 주여 제게 왕 하셔서 저에게 당신이 원하신 일을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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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라고 말 할 때는>
그리스도인 이라고 말 할 때는 구원받은 자임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한때는 죄인이었음을 속삭이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을 선택했노라고 . . . 그리스도인 이라고 말 할 때는 교만한 마음으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실수하는 자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도우심이 필요 하노라고 . . . 그리스도인 이라고 말 할 때는 강한 자임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약한 자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이 힘주시기를 기도하노라고 . . . . 그리스도인 이라고 말 할 때는 성공했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내가 진 빚을 다 갚을 수가 없노라고 . . . 그리스도인 이라고 말 할 때는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이 아니라 몰라서 혼란스러움을 시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겸손히 하느님의 가르치심을 구하노라고 . . . 그리스도인 이라고 말 할 때는 온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이 많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직 하느님의 인정하심만을 믿노라고 . . . 그리스도인 이라고 말 할 때는 삶의 고통이 사라졌다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내 몫의 고통을 지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이름을 찾노라고 . . . 그리스도인 이라고 말 할 때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판단의 권위가 내게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오직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이라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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