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미사 때만 성체를 영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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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닙니다. 병자나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해서 미사에 참여할 수 없는 신자들은 자기가 거주하는 집이나 병원, 양로원 등에서 성체를 영할 수 있습니다. 2. 이를 봉성체 혹은 병자영성체라고 합니다. 미사에 참여할 수 없는 병자나 죽어가는 이들을 방문해서 성체를 영해주는 것은 고대 교회 때부터 실행되어온 관습입니다. 바로 이런 목적에서 미사 때 축성된 성체를 감실에 보존하는 관습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3. 갑작스러운 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에는 병원 내 원목식에, 원목실이 없다면 소속 본당 혹은 가까운 본당에 알려서 봉성체를 청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