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에레스]삶을 살아가는 이유

인쇄

김동환 [ls0929] 쪽지 캡슐

2003-01-30 ㅣ No.1916

[에레스] 삶을 살아가는 이유

 

 

너는 무슨 재미로 사니?

 

무슨 재미있는거 없어?

 

나 힘들어...절망이야...

 

나 앞으로 몇년간 뭐하면서 살꺼야...

 

 

 

요즘들어서 생각할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나는 지나가고 있는 1월동안에 아주 큰 것을 얻은것 같다.

 

나름대로 조금씩 모양새를 잡아가는 듯한 느낌이 매우 기분좋다.

 

인생의 목표가 뭐니? 목적이 뭐니? 하는 질문을 해본다.

 

난 항상 지금 당장 겪고 있거나 향후 몇년 앞만 보고 살아왔던것 같다.

 

어렸을적에도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정작 그 꿈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것 같다.

 

내게는 다시금 꿈이 생겼다.

 

내가 바라는 것이 충족 되어지는 것이다.

 

인생을 전체적으로 감싸안을수 있는 꿈...

 

10년? 20년? 에 걸쳐서 하는것이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서 준비하는 꿈~

 

커다란 꿈이 내안에서 자리를 잡아가니까

 

지금 겪고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에 당황스러워하지 않게되는것 같다.

 

내가 앞으로 얼마나 살지 모르지만,

 

반세기를 산다고 가정했을때에...

 

...

 

바로 이거야. 반세기...

 

1~2년... 계획을 세우다가

 

반세기~세기 까지 나오니...

 

달라진게 바로 이거야... ^^*

 

삶을 폭넓게 전진하면서 살도록 노력해야지...

 

내가 얻은것이 있다면 꿈이지...

 

삶 전체를 두고 깨어있을 수 있는 꿈~

 

살아있으면서 세상에서 하고 싶은 꿈~

 

내가 숨쉬는동안에는 내게 주어진 삶이 소중하다.

 

*^^*

 

 

- LS Raphael -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평생 감춰두고 살 수 없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더 큰 기쁨을 얻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마음 급하게 가지지말고 넓은 마음으로 찾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촛불은...

각자의 다른 색깔의 초에서 다른모습으로 세상에 나타납니다.

 

사랑으로부터 나온 사랑은 다시 사랑으로 자연스럽게 다가갑니다.

 

 



1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