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한강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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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4-10-05 ㅣ No.1287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한강 불꽃축제

/ 하석(2014. 10. 4)


별이 총총한 까만 밤하늘의 고요함을

바라보며 느껴본 때가 참 오래된 것 같다.

그 많던 별들은 모두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


볼일 없는 서울 하늘상공에

별과 함께 불꽃들이 활짝 피었다 우수수 진다.

여의도 앞 한강에서 벌린 불꽃축제가 대성황이네.


밤하늘로 솟아오르며 폭발하는 불꽃은

하얀, 붉은, 또는 보라 빛 등 색색의 꽃들로

까만 하늘에 각가지 곱고 화려한 그림을 펼치네.


밤에 보는 불꽃은 더 아름답고 매혹적이다.

폭발음과 함께 확 펴져나가는 순간 폭발력이

쌓이고 억압된 가슴속 감정들을 확 터트려 해소시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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