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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통령 사위' 조현범 씨 주가조작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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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cosma] 쪽지 캡슐

2008-09-02 ㅣ No.8194

검찰, '대통령 사위' 조현범 씨 주가조작 내사

SBS | 기사입력 2008.09.02 12:45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재벌 2, 3세들의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조 부사장이 코스닥 기업인
엔디코프의 지분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한국도자기 3세 김영집 가 엔디코프의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 부사장도 이 사건에 개입됐다는 의혹이 나와 함께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조 부사장이 다른 재벌가 자제와 함께 투자한 코디너스나
동일철강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할 단서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재
jerry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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