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조선일보는 일제치하 때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신문사임에도,
친일, 꼴통보수의 극치라는 표현으로 설명될 수 있는 보수의 극단에 있는 신문사구요,
아직도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조선일보를 구독하고 계십니다.
기사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그 깊은 문장력만은 감탄할 경지에 이르렀지요,

한겨레신문은 비교적 젊은 신문사에 속하는데,
진보적인 성향으로 주체사상을 답습한다느니, 좌익 빨갱이의 선동주자라는 비난여론이 있을 정도로
진보의 극단에 있는 신문사입니다.
대부분의 신지식인, 진보성향의 젊은 사람들이 많이 구독하고 있구요,
거침없는 문장, 힘있는 말투와 호소력 짙은 기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근데 세상에,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어야 참된 민주주의가 아닐까요?
조선일보만 본다던가, 한겨레만 본다던가, 이러면 이미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 empas 실시간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