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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15장 1절-19장 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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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sjs88] 쪽지 캡슐

2003-06-23 ㅣ No.441

15      주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와 같이 행하고

        율법을 채득한 사람은 지혜를 얻으리라.

        지혜는 어머니처럼 그를 나와 맞으며

        새색시처럼 그를 맞아 들이리라.

        그는 이해의 빵을 먹고

        지혜의 물을 마시며 자랄 것이다.

        그는 지혜를 의지함으로써 넘어지지 않고

        지혜를 의지함으로써 망신을 당하지 않으리라.

        지혜는 그를 높여 그의 이웃들 위에 앉혀 주며

        회중 앞에서 할 말을 일러 준다.

        그는 행복한 즐거움의 왕권을 얻고

        영원한 명성을 차지하리라.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를 얻지 못하고

        죄인들은 지혜를 보지 못하리라.

        교만한 자는 지혜를 멀리하며

        거짓말장이들은 지혜를 생각조차 않는다.

        죄인의 입에는 지혜의 찬미가 맞지 않으니

        주님께서는 그에게 지혜를 주시지 않았다.

        지혜의 찬미는 지혜로운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주님은 그에게 지혜를 불어 넣어 주신다.

         

 

 

인간의 자유

 

        "내가 죄를 짓는 것은 주님의 탓이다" 라고 말하지 말아라,

        주님께서 당신이 싫어하시는 것을 하실 리가 없다.

        "그분이 나를 빗겨가게 만드셔다"고 말하지 말아라.

        주님께 죄인이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

        주님께서는 모든 악을 미워하시므로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악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 처음에 주님께서  인간을 만드셨을 때

        인간은 자유의지를 갖도록 하셨다.

        네가 마음만 먹으면 계명을 지킬 수 있으며

        주님게 충실하고 않고는 너에게 달려 있다.

        주님께서는  네 앞에 불과 물을 놓아 주셨으니

        손을 뻗쳐 네 마음대로 택하여라.

        사람 앞에는 생명과 죽음이 놓여 있다.

        어느 쪽이든 원하는  대로 받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위대한 지혜와

        전능하신 힘을 가지시고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

        주님께서는 인간에게 악인이 되라고 명령하신 적이 없고

        또, 죄를 범하라고 허락하신 적도 없다.

 

 

악인들이 받는 벌

 

 16     성품이 불량한 자녀가 많아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불경스런 자식들은 낙이 아니다.

        그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숫자가 많더라도 기뻐할 것이 없다.

        또한 그들의 수명이 길다고 미쁠 것 없고

        그 수효가 많다고 안심할 것도 못 된다.

        한 아들이 일천 아들보다 나을 수 있고

        불경스런 자식들을 갖기보다는 자식 없이 죽는 편이 낫다.

        현명한 사람 하나만 있어도 고장은 번영할 수 있으나

        신앙도 율법도 없는 부족은 멸망하고 만다.

        이와 같은 일들은 몇 번이나 내 눈으로 본 바요

        그보다 더 지독한 얘기들도 내 귀로 들었다.

 

        죄인들이 모이는 곳에는 불이 나고

        주님을 거스르는 민족에게는 천벌이 내린다.

        제 힘만 믿고 주님을 반역한 옛 거인들은

        천벌을 받았으니,

        롯이 살던 고장 사람들은 오만하였기 때문에

        주님의 진노를 사러 끝내 용서를 받지 못하였고

        죄에 빠져 우쭐대던 멸망의 족속들을

        주님은 추호도 용서하지 않으셨다.

        주님을 거역하여 완강하게 뭉친 육십만 대군도

        멸망을 면치 못하였고

        완악한 자는 단 한 명도

        벌을 면할 수가 없었다.

        자비와 응징은 주님께 속해 있어서

        용서의 힘을 보이시기도 하지만 가차없이 응징도 하신다.

        그분은 자비도 크시고 징벌도 무서우시어

        사람을 그의 행실대로 판단하신다.

        죄인은 장물을 가지고 그분을  피해 도망칠 수가 없으며

        또한 경건한 사람의 인내는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

        주님은 파라오왕의 마음을 완고하게 만드사 당신을 알아 보지 못하게 하시고

        당신 힘을 온 천하에 떨치셨다.

        주님의 자비는 온 피조물에 명백히 드러나고

        모든 사람들에게 광명과 암흑을 명확히 구분해 주셨다.

 

 

확실한 응징

 

      "주님을 피하여 숨어 버리자.

      저 높은 곳에서 누가 나를 거역할  것인가?

      그 많은 사람 가운데서 내가 눈에 뜨이기나 하겠는가?

      한량없이 많은 피조물 가운데서

      나 하나가 문제될 것이 있겠느냐" 고 말하지 말아라.

      보아라!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

      깊은 못과 땅은 주님께서 오실 때 진동할 것이며

      그분이 한전 지나쳐 보시기만 해도

      산과 땅의 밑바탕이 흔들릴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이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누가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깊이 생각하랴?

      폭풍이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 하시는 일의 대부분은 비밀이다.

      "정의의 대업을 선포할 자 누구이며 기다릴 자 누구냐?

      주님의 약속은 멀리에 있다" 는 말은,

      지각없는 자의 생각이다.

      무지몽매한 자들은 터무니없는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

 

 

인간의 위치

 

        너는 들어라, 나의 가르침을 깨우치고

        내 말을 네 마음 속에 새겨 두어라.

        내가 너에게 저울로 재듯이 규율을 가르치고

        정확한 지식을 알려 주겠다.

        만물은 시초부터 주님의 뜻대로 된 것이며

        그것을 만드신 후 각기 제 자리를 정해 주셨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에게 영원한 질서를 주시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스리신다.

        그래서 저들은 굶주리지 않고 수고도 느끼지 않으며

        제 구실을 저버리지도 않는다.

        그것들은 서로 충돌하거나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나서 주님께서는 땅을 굽어 보시고

        거기에다 좋은 것들을 가득 채우셨다.

        또한 온 땅 위를 온갖 생물로 가득하게 하셨으니

        그것들이 다시 돌아 갈 곳을 그 땅이다.

 

17      주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시고

        흙으로 다시 돌아 가게 하셨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일정한 수명을 주시고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다스릴 권한을 주셨다.

        또한 그들은 당신 자신처럼 여겨서 힘을 주시고

        그들을 당신의 모양대로 만드셨다.

        모든 생물에게 사람을 무서워하는 본능을 넣어 주셔서

        사람으로 하여금 짐승이나 새들을 지배하게 하셨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다섯 가지 능력을 주신 다음

        여섯 번째는 지능을 나누어 주시고 일곱 번째는 말을 하게 하시어

        당신의 업적을 풀이하게 하셨다.

        사람에게 입과 혀와 눈과 귀를 주셨고

        마음을 주시어 생각하게 하셨다.

        또한 주님게서는 사람들에게 지식과 분별력을 풍성하게 주시고

        선과 악을 분간할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리고 당신의 위대한 업적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그들의 마음 속에 눈을 주셨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놀라운 업적을 영원토록 찬미하게 하셨다.

        사람들은 거룩하신 분의 이름을 찬양하고

        주님의 업적을 전하리라.

        주님께서는 율법을 유산으로 주셨다.

        그리고 그들과 영원한 계약을 맺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계명을 알려 주셨다.

        그들은 눈으로 그분의 엄위하신 영광을 보았으며

        귀로 그분의 영광스러운 음성을 들었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모든 악을 경계하라고 말씀하셨으며

        각 사람에게 이웃에 대한 의무를 가르쳐 주셨다.

 

 

심판관이신 주님

 

        사람의 행동은 언제나 주님 앞에 드러나 있어서

        그분의 눈을 속일 수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어릴 때부터 악으로 기울어져 있었고

        그래서 그들은 완악한 마음을 유순한 마음으로 바꿀 수가 없었다.

        온 땅에 여러 민족들을 갈라 놓으실 때,

        주님께서는 각 민족마다 통치자를 세우셨으나

        이스라엘만은 손수 다스리셨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맏아들처럼 규율로써 기르시고

        그들에게 사랑의 빛을 주셨으며 결코 소홀히 대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한 모든 일은 백일항에 그분께 드러나고

        주님의 눈길은 그들의 행실을 언제나 지켜 보신다.

        그들의 부정한 행위는 주님의 눈을 피할 길이 없고

        그들의 모든  죄는 주님 앞에 드러나게 마련이다.

        그러나 주님은 후하시고 인간을 잘 알고 계셔서

        그들을 없애거나 버리거나 하시지 않고 아껴 주신다.

        주님은 인간의 자선행위를 옥새처럼 귀하게 여기시고

        인간의 선행을 당신의 눈동자처럼 아끼신다.

        언젠가는 주님께서 일어나셔서 악인들에게 응분의 벌을 주시리니

        악인들의 머리 위에 그 벌은 내려질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회개하는 자들이 당신께로 돌아 올 길을 열어 놓으시고

        희망을 잃은 자에게는 힘을 주신다.

 

 

회개에의 권유

 

        주님께로 돌아 오라, 죄를 끊어 버려라.

        주님께 기도하여라. 주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리지 말아라.

        지국히 높으신 분에게로 돌아 오라. 부정한 행위는 버려라.

        그리고 악한 것을 역겹게 생각하여라.

        살아서 주님께 영광을 드리지 않는다면

        죽어서 어떻게 지극히 높으신 분을 찬양할 수 있겠느냐?

        죽은 자는 하느님을 찬양할 수 없다.

        건강하게 살아 있는 사람이라야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

        주님의 자비의 크심이여!

        당신께로 돌아 오는 자들에게 너그러우심이여!

        인간은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없다.

        언젠가는 죽기 때문이다.

        해보다 더 밝은 것이 무엇이냐?

        해도 가리워질 때가 있다.

        하물며 인간이야 얼마나 잘 나쁜 생각을 품겠느냐?

        해는 하늘 높은 곳의 군대를 돌보지만

        인간은 한 줌의 흙과 재에 붉과하다.

 

 

위대하신 하느님

 

 18     영원히 살아 계신 분이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셨다.

        주님 홀로 의로우신 분임이 드러날 것이며

        그분 외에는 아무도 의로운 자가 없다.

        주님은 손짓 하나로 세상을 다스리시며 만물은 그 뜻에 복종한다.

        그분은 만물의 왕이시며 그 권능으로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가르신다.

        누가 주님의 대업을 선포할 권한을 받았더냐?
        또 누가 그분의 오묘한 길을 알아 낼 수 있다더냐?
        누가 그분의 풍성한 자비를 누가 표현할 수 있으랴?

        아무도 주님의 하시는 일에 덜할 수도, 더할 수도 없고

        아무도 주님의 신비하심을 알아 낼 수 없다.

        사람이 모두 마쳤다고 생각했을 때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이제는 다 알았다고 생각하면 더욱 몰라진다.

 

 

허무한 인간

 

        인간이란 무엇인가?

        무슨 쓸모가 있는가?

        인간이 잘하면 얼마나 잘하며 더구나 그 잘못이야 어디에다 쓰랴?

        인간의 수명은 기껏 산대도 백 년을 넘지 못한다.

        인간이 사는 그 몇 해를 영원에 비하면

        대양의 물 한 방울이요 백사자의모래 한 알이다.

        주님이 인간들을 오래 참아 주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간에게 자비를 쏟아 주시는 이유가 또한 여기에 있다.

        주님은 안간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보고 알고 계신다.

        그래서 더 많은 용서를 베푸신다.

        인간의 동정심은 그의 이웃에게만 미치지만

        주님의 자비는 모든 인간에게 미친다.

        그래서 주님은 꾸짖으시고 고쳐 주시고 가르치시며

        목자가 양떼를 몰듯, 인간을 제 길로 인도하신다.

        주님은 당신의 가르침을 받아 들이는 사람들과

        계명을 열심히 지키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신다.

 

 

적선하는 법

 

        내 말을 들어라, 남에게 적선을 하면서 욕설을 퍼붓지 말고

        선물을 하면서 듣기 싫은 소리를 덧붙이지 말아라.

        밤이슬이 찌는 듯한 더위를 식혀 주지 않느냐?

        그처럼 말 한 마디가 선물보다 더 낫지 않느냐?

        어리석은 자는 주지도 않으면서 남을 욕하고

        인색한 자는 선물을 주고도 남을 울린다.

 

 

반성과 선견지명

 

        말하기 전에 배워라.

        병나기 전에 몸조심하여라.

        심판대에 나가기 전에 먼저 반성하여라.

        그러면 주님께서 찾아 오실  때 용서받으리라.

        병들기 전에 겸손하여라.

        그리고 죄를 짓게 되거든 곧 회개하여라.

        네가 다짐한  치성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제때에 이행하여라.

        미루다가는 죽는 날까지 이행채 못한다.

        치성을 드리기 전에 스스로 준비를 갖추어라.

        주님을 떠보는 자와 같은 행동을 하지 말아라.

        마지막 날에 너를 외면하실 주님을 생각하여라.

        배부를 때에는 배고픈 때를 생각하고

        돈이 많을 때는 가난과 궁핍을 생각하여라.

        아침에서 저녁까지 시간은 흐르고

        주님 앞에 만물은 하루살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만사에 조심하고

        죄악의 시대에도 죄를 피하려고 노력한다.

        현명한 사람은 지혜를 알아 보고

        지혜를 찾은 사람을 존경한다.

        말을 현명하게 하는 사람들은 지혜를 쌓아

        훌륭한 격언들을 비처럼 뿌려 놓는다.

 

 

자 제

 

        네 정욕을 따라 가지 말고

        네 욕망을 억제하여라.

        네 욕심을 채우려고 하다가는

        원수들의 웃음거리고 되고 만다.

        쾌락의 생활에 빠지지 말고

        또 그러한 무리에 섞이지도 말아라.

        네 호주머니 속에 아무 든 것이 없으면서

        돈을 꾸어다 잔치를 베풀지 말아라. 알거지가 되리라.

        술 취하는 노동자는 부자가 될 수 없고

        작은 것을 멸시하는 자는 점점 가난해진다.

        술과 여자는 현명한 사람을 망치고

        창녀게 빠진 자는 염치를 모르게 된다.

        그의 몸은 썩고 구더기가 슬어서

        마침내 그 영혼은 파멸에 이른다.

 

 

수다를 떨지 말라

 

      사람을 쉽게 믿는 것은 경박스러움의 표시이며

      죄를 짓는 것은 자학행위이다.

      악을 즐기는 자는 징벌을 자초할 것이고

      수다를 피하는 사람은 재난을 면한다.

      남의 말을 옮기지 말아라.

      그러면 해를 입지 않으리라.

      친구에게든 원수에게든 남의 말을 옮기지 말아라.

      입을 다무는 것이 죄가 되기 전에는 들은 말을 누설하재 말아라.

      네게 수다를 떨면, 남이 너를 경계할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너를 미워하게 될 것이다.

      무슨 말을 듣거든 마음 속에 묻어 버려라.

      그 말이 터져 나올 리 없으니 조금도 걱정할 것이 없다.

      어리석은 자는 무슨 말을 옮기지 못하면

      넙적다리에 화살을 맞은 양 못 견뎌 한다.

      네 친구를 찾아 가서 무슨 소문이 나지 않도록 충고하고

      잘못이 있으면 거듭하지 말도록  타일러라.

      네 이웃을 찾아 가서 함부로 말을 퍼뜨리지 말도록 권고하고

      이미 말한 일이 있으면 거듭하지 말도록 타일러라.

      네 친구가 무고하게 중상을 받을 수도 있으니, 가서 직접 물어 보아라.

      그리고 소문대로 다 믿지 말아라.

      사람은 가끔 악의없이 말실수를 하는 수가 있다.

      말로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그리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율법에 맡겨라.

      주님을 두려워함은 주님의 용서를 받는 첫 걸음이며

      지혜는 주님의 사랑을 받는다.

      주님의 계명을 아는 것이 생활의 법도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사람은 불멸의 나무에서 열매를 딴다.

 

 

참 지혜와 거짓 지혜

 

        주님을 두려워함은 지혜의 전부이며

        율법의 완성이 그 속에 있다.

        또 주님의 전능을 아는 것도 그 속에 잇다.

        어떤 하인이 자기 주인에게

        "나는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겠소" 하고 말했다면

        설사 그가 후에 그 일을 했다 하더라도 그를 먹여 살리는

        주인은 노할 것이다.

        나쁜 것을 아는 것은 지혜가 아니요

        죄인들의 의견은 현명할 수가 없다.

        너무 영리해서 오히려 가증스러운 자가 있고

        단순히 무식한 까닭으로 바보 취급을 당하는 자가 있다.

        무식하지만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유식하면서 율법을 어기는 것보다 훨씬 낫다.

        처세에 영리해서  오히려 불의한 인간이 있으니,

        이런 자는 자기 권익을 위해서만 일을 도모한다.

        슬픈 얼굴로 허리를 굽히고 다니는 자가 있다.

        그러나 그의 마음 속은 사기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자는 아무 것도 안 보고 아무 것도 못 듣는 체하지만

        보는 사람이 없으면 너를 덮칠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힘이 모자라서 죄도 못 지을 것 같지만

        나쁜 짓을 할 기회만 있으면 놓치지 않는다.

        사람은 외모에 그 사람됨이 드러나는데,

        지혜로운 사람은 얼굴에 그것이 나탄난다.

        옷차림과 웃는 모습,

        그리고 걸음걸이는 그의 인품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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