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또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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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sookyung] 쪽지 캡슐

2000-08-29 ㅣ No.1274

 

아침부터 아래의 글을 읽으면서 화가 난다.

왜 매번 노래패 미사를 끝내고 나면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 거야!!!

솔직하게 이야기 해서 그런 문제들은 신부님과의 문제가 아닐까??

왜 눈치를 보면서 기죽어서 미사를 해야하는지

(솔직히 아래서 미사하면서 신부님의 얼굴표정에 민감해지는 나도 별수 없지만)

"신부님 온다"하면 긴장해 있는 진성이랑 노래패 아그들을 보면서

이 교회의 주인은 너희들인데 왜 신부님에 의해서

너희들이 상처를 받는지......

신부님이 노래패 미사를 싫어 한다고 해서 안할것 아니잖아

그리고 신부님은 앞으로 1년만 있으면 다른 곳으로 가실거잖아

그냥 열심히 하면 되잖아 노래패 미사가 좋아서 그 미사에 나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면 되잖아

아니면 신부님 만나뵙고 따져물어 정말로 신경질이 나서 죽겠다

그리고 더 바라는 것은 시간을 내어서 전례 공부를 했으면 좋겠는데

자료가 없으면 바오로회에 이야기를 하던지, 교구에 부탁을 하던지.....

 

 

마지막으로 신부님께

미사때 강론때 하시던 말씀은 그냥 공허한 이야기인가요???

신부님 말씀 잘 듣고 있는데 그렇게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어떻게 미사때 마다 그렇게 싫은 표정이 얼굴에 가득할 수가 있죠!!

정말로 청년들의 지도 신부님인지 묻고 싶군요

그리고 노래패랑 조신부님과의 관계에서

신부님께서 어떻게 그렇게 침묵으로 일관할 수있는지

이참에 두 신부님께서 노래패를 해체 시키자는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아침부터 너무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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